간절히 도움을 호소합니다.

2004.07.07 11:57

조남호 조회 수:73 추천:5

꼭 좀 도와주세요.
이렇게 공개된 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된 것을 죄송하게 생각하지만,
형편상 이런 방법밖에 없기에 공공 도서관에 나와 몇 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사업 실패로 가정이 파탄이 나고, 노숙자가 된 40대 남자입니다.
별써 몇 개월 째 이런 생활을 하느라, 몸이 지쳐서 마지못해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주변에는 급식이나 진료 같은 것도 없습니다.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이렇게 힘들고 어려울 줄은 몰랐습니다.
별써 몇 일 째 아무것도 먹지를 못해 마지못해서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따뜻한 밥 한 그릇만 먹을 수 있는 도움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배고픔은 인간에게서 영혼을 앗아가는 것 같습니다.

김 밥 한 줄이라도 먹을 수 있는 도움을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로 따뜻한 온정을 한 번만 베풀어 주신다면, 그 은혜 결코 있지 않겠습니다.
게시판 운영자님께는 죄송합니다. 이 글을 지우지 말아주십시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국민은행  276-21-0254-222 ( 조남호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8 힘내시어요!^*^ 오연희 2004.08.10 75
567 그냥 갈 수 없어서... 홍미경 2004.08.05 116
566 연꽃 피우기 백선영 2004.08.01 108
565 미워미워 정말 미워!! 오연희 2004.07.31 263
564 인사 하키 2004.07.29 92
563 얼마나 답답 ... 백선영 2004.07.21 83
562 노니 보세요 백선영 2004.07.19 100
561 복 주머니 나드리 2004.07.14 91
560 그 맛과 그 멋과 그리고 패션감각 문인귀 2004.07.14 78
559 어찌된 사연인지... 2004.07.12 73
558 장 서는날  나드리  2004.07.08 90
» 간절히 도움을 호소합니다. 조남호 2004.07.07 73
556 시원한 카페 2004.07.06 129
555 Re..짜長眠... Joy 2004.06.27 82
554 새벽3시에 먹는 짜장면 오연희 2004.06.26 110
553 고맙습니다  나드리  2004.06.26 86
552 고 김선일님의 명복을 빌며 김무경 2004.06.24 76
551 Re..눈물쟁이는? 남정 2004.06.23 69
550 성공이에요 오연희 2004.06.23 138
549 Re..수요일은 <나드리님>과 조으이 2004.06.23 73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9
어제:
8
전체:
648,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