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인사
2004.09.08 15:17
-이 창 너머에...-
이 고운 창너머에 계실 선배님!
유난히 더운 날씨에 가을이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를 않네요.
그래도 곧 산산한 바람은 불어오겠지요.
어느듯 돌아다보니 또 계절이 바뀌어
결실의 시기에 다가섰네요.
무언가 많이 바쁘기도 한 해였던 것 같은데
정말로 추수할 소중한 것을 남겼는지... 새삼 돌아다 보기도
두려워집니다만, 올해엔 제가 좋아하는 분들과
조금쯤은 시간을 나눌려고 했던 것으로 자위를 해봅니다.
늘 넉넉히 베풀어주신 실미 언니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시는 손길마다 주님의 가호 함께하시길 빕니다.
풍성한 가을 되시어요.
상항에서 하키.
-유미 아라키라고 일본의 코스모스 대가인데, 아련한 그리움같이
코스모스를 아주 잘 그려냈네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48 | 얼마나 답답 ... | 백선영 | 2004.07.21 | 83 |
847 | 인사 | 하키 | 2004.07.29 | 92 |
846 | 미워미워 정말 미워!! | 오연희 | 2004.07.31 | 263 |
845 | 연꽃 피우기 | 백선영 | 2004.08.01 | 108 |
844 | 그냥 갈 수 없어서... | 홍미경 | 2004.08.05 | 116 |
843 | 힘내시어요!^*^ | 오연희 | 2004.08.10 | 75 |
842 | 드디어 가동 | 나드리 | 2004.08.10 | 86 |
841 | 반가움에... | 임성규 | 2004.08.11 | 82 |
840 | 미주문협 여름 문학 캠프 | 얼음고기 | 2004.08.15 | 92 |
839 | 늘 제겐... | 하키 | 2004.08.16 | 106 |
838 | 큰 언니 노릇 | 문인귀 | 2004.08.16 | 229 |
837 | 아름다운 수선화 | 백선영 | 2004.08.17 | 99 |
836 | 노니를 보세요 | 나드리 | 2004.08.18 | 407 |
835 | 역시, 남정도사시오 | 무등 | 2004.08.18 | 94 |
834 | 평안하시지요? | 오정방 | 2004.08.19 | 93 |
833 | 멋 있지요? | 문인귀 | 2004.09.02 | 91 |
832 | 연휴 마지막 날에 | 그레이스 | 2004.09.06 | 73 |
» | 가을 인사 | 하키 | 2004.09.08 | 79 |
830 | 축!^*^ | 오연희 | 2004.09.10 | 78 |
829 | 실은 약이 올라서! | Moon | 2004.09.10 | 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