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인사
2004.09.08 15:17
-이 창 너머에...-
이 고운 창너머에 계실 선배님!
유난히 더운 날씨에 가을이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를 않네요.
그래도 곧 산산한 바람은 불어오겠지요.
어느듯 돌아다보니 또 계절이 바뀌어
결실의 시기에 다가섰네요.
무언가 많이 바쁘기도 한 해였던 것 같은데
정말로 추수할 소중한 것을 남겼는지... 새삼 돌아다 보기도
두려워집니다만, 올해엔 제가 좋아하는 분들과
조금쯤은 시간을 나눌려고 했던 것으로 자위를 해봅니다.
늘 넉넉히 베풀어주신 실미 언니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시는 손길마다 주님의 가호 함께하시길 빕니다.
풍성한 가을 되시어요.
상항에서 하키.
-유미 아라키라고 일본의 코스모스 대가인데, 아련한 그리움같이
코스모스를 아주 잘 그려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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