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단지...

2005.03.09 14:44

소망 조회 수:128 추천:13

끼고 고생 많으셨네요...
이럴 때 옆에 있을 수 있는 거리라면
얼마나 좋을꼬... 따끈한 차라도 끓여드리며
모르는 한수도 풀어드릴 수 있다면...
소통되면 화통도 조금씩 가라앉으니 찬찬히
달게가며 얘기하시면 이 애물단지만큼 정직하고
분명하고 하라는대로 나를 따라 주는 것도 없더라구요.
가끔 앓아서 그렇지만요.
이제보니 생명이 있는 것들은 다 지치고
지치면 저도 제마음대로 못하나봅니다.
제 애물단지도 하드가 나가서 다 새로 생생한 관절들로
교체하였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코리언 저널 3월호 받아보았습니다.
열심히 편집을하시어 보기가 좋은 것 같아
언냐께도 감사드리며 늘 건안을 빕니다.
(건필은 늘 하시니까 생략할께요.)
습기 없이 크리시피한 공기
오랫만에 만끽합니다.
언냐도 비타민보다 좋은 햇살 많이 받으셔요.
빛살보다 밝은 날이시구요.
꿈길에서 만나뵐께요.
굿나잇!!!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8 안녕하세요 송문헌 2005.02.11 144
747 오늘 하루도 또 김영교 2005.02.12 352
746 좋은 발렌타인 데이되셔요^^ 강학희 2005.02.13 134
745 반가운 음성 오연희 2005.02.24 126
744 드디어 김영교 2005.03.02 109
743 멀고도 가까운 그대 최석봉 2005.03.06 99
» 애물단지... 소망 2005.03.09 128
741 너무 일찍 좋아하고보니... 김영교 2005.03.15 169
740 3월 30일과 31일 무등 2005.03.24 115
739 옮겨심는 인사나무 김영교 2005.04.03 100
738 차 한잔 하세요 꽁댕이희 2005.04.04 94
737 봄날 인사 소망 2005.04.06 124
736 죽이는 밤... ^^ 2005.04.07 169
735 허한 가슴에 아름다움을 미미 2005.04.10 115
734 그대 사랑 sun .c 2005.04.10 183
733 김선생님, 저 왔습니다 구자애 2005.04.14 181
732 이렇게 흐린 아침도 구자애 2005.04.27 129
731 멀고도 가까운 그대 sun .c 2005.05.04 162
730 즐거운 여행 되시길... 오연희 2005.05.12 144
729 사랑의 단계 박현숙(19) 2005.05.28 149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0
어제:
26
전체:
648,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