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스러운 노크

2005.06.21 14:14

경안 조회 수:90 추천:7

김선생님!
안녕하세요? 안경라예요. 여행은 잘 다녀 오셨죠?
인사가 참으로 늦어서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저도 컴맹이라 이제사 집에서 이렇게 자유스럽게 편지(?)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서재에 발자국을 남기지 못한 날도 많았지요.
이제 서재 방문시엔 흔적을 남길 수 있어서 내심 기쁜마음입니다.
저도 서재 개설중에 있어요. 오늘 김동찬님과 통화했는데 곧 만들어질거라 하더군요. 누구보다 김선생님께서 반가워하실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많이 많이 이끌어 주실거죠?
자주 뵙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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