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냐, 또 후한 ...

2005.08.23 18:49

하키 조회 수:72 추천:5

언냐의 사랑에 흥건히 잠겼다 왔네요.

감사하다는 말은 너무나 작아
마음만 오래 오래 간직했다
두고 두고 꺼내 볼께요.

일요일 밤 좋은 말씀을 묵상 할 수록
많이 망서렸던 발길이 왜 엘에이로 돌려졌는지
또한 만남은 결코 우연이 아닌 준비 된 것임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사랑은 주어도 주어도 모자른 느낌,
자꾸만 더 나누고 싶어지는 마음.
우리가 살아 걸어다니는 힘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의 힘이 아닌
나누고 싶은 마음의 힘이었나봐요.

언냐의 갸냘픈 몸에서 흘러나는 강한 힘 또한
그 분의 삶을 사시고픈 마음인 걸
절로 느끼며 돌아왔습니다.

늘 강건하시길 기도드리며 사랑으로란
말밖에는 드릴 것이 없네요.
영육간의 건강을 빌며.

소망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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