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back!!
2006.07.15 00:42
잘 다녀 오셨어요?
더 더워지기 전에 무사히 돌아 오셔서 다행이어요.
자주 연락 못드리면서도
죠이 언냐가 안계시면 엘에이가 텅빈 듯
쓸쓸해지네요.
저는 그 먼 비행시간 생각만하면
궁덩이가 절로 들썩거려지는데...
아직도 인내심없는 천둥벌거숭인가봐요.
할머니는 되고싶지 않아도
고물대는 애기는 넘 이쁘네요.
바쁜 서울대학병원생활에
아들은 제대로 안아주지도 못한 닥터양이
더 몸살이나서 주말마다 아기에게 달려간답니다.
손톱, 발톱, 코딱지까지도 빠짐없이 달려있는
모든 조화가 참으로 신기하기도 하고
딱 붕어빵을 만드시는 그 신비한 창조에
새삼 선연히 확인되는 하느님 우리아버지,
조금은 권태롭기도
자만해질 나이에 주시는 그 크신 배려에
끝없이 배우며 사는 것이 인생인가봅니다.
이번 문학캠프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어요.
그날이 유시인님 따님의 졸업식이고
그 전 주일이 닥터양 60TH 생일이라서...
갈수 있게 되기를 빌며.
그리움으로
소망동생
추: 위의 첨부 화일 오픈오픈 두번 클릭해보시어요.
한주일 된 유끼와 언니 손녀 손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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