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인사

2006.10.05 03:05

그레이스 조회 수:139 추천:8

밤새 내린 비로 대지가 말갛게 씻겼습니다.
그래선지 이 아침, 햇살이 더욱 밝고 따사롭습니다.

멀리 있다고, 사는 게 경황 없다고..
여러가지 핑게로 선생님께 소식도 전하지 못하다가
제 서재에서 몇분의 추석인사를 받고
비로소 추석이 다가왔다는 것을 알곤 선생님을 찾아왔습니다.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여리신 분이시라 환절기에 감기, 몸살이라도 쉽게 만나실까
염려가 됩니다.

타국에서 맞는 고국명절이 어설프기는 하지만
온가족이 즐거운 추석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선생님의 평안을 기원하는 햇살 한줄기 살며시 내려놓으며..
그레이스 다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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