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고 기쁜 마음

2006.11.03 14:37

그레이스 조회 수:129 추천:10

보고싶은 선생님.
오늘, 선생님이 탄생시키신 귀한 저서를 두권이나 받고
기쁘고, 감사하여 어찌 보답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혈육을 대하듯 참으로 자상하신 정성에
가슴이 뜨거워져 눈시울을 적십니다.
삶에 귀한 만남은 이렇듯 소중히 가꾸는 것인데
저의 부족함이 얼마나 부끄러운지요.
한번 뵈러 간다면서도 그 게으름은 또 얼마나 저를
무심한 사람으로 만드는지 송구스럽습니다.

한자한자 소홀히 넘길 수 없어 가슴에 안고
사랑으로, 설레임으로 콩닥거리며 읽고 또 읽고
페이지 넘기기를 아끼고 있습니다.
귀한 옥고가 제게 많은 깨우침을 주리라 생각되며
곁에 두고 선생님이 그리울 때마다 열심히 읽고 간직하겠습니다.

다시 뵈올 날을 고대하며
사랑과 믿음으로
그레이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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