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나라 남의집 뒤뜰에서 우리끼리 조금 소근 거리다 왔지요?
새우 이름도 지어주고.....
이제는 우리나라 남정선생님 앞뜰에서 봄맞이 정담을 나눌려고
왔습니다
꽃샘추위를 할려는지 바람이 많이 차갑습니다.
그래도 작년처럼 눈이 내리지는 않아서 봄기분을 조금은 흉내 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금년도 문학캠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떨립니다
그런데 갈 수 있을지.....
갱상도 문디 마누라 한테 이야기 했더니 작년엔 참 감사하고
좋았다고 하면서도 금년엔 글쎄요... 하는데요
저야 뭐 불출이니 어부인 허락 없이는 못가죠
금년에도 선생님을 비롯하여 존경하는 여러 선배분들을 뵈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평강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