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짜장

2007.05.18 19:12

최영숙 조회 수:116 추천:22

옛날 손짜장을 앞에 놓고 마주 앉았던 귀한 데이트.
고구마, 옥수수를 비닐 봉투에 담아 들고 걸었던 강변
갈대밭 길.
시인하고 걷는 밤길은 색갈이 달랐지요.
선배님을 뵐 수 있어서 좋았고
가슴에 서린 많은 얘기를 짐작하며 헤어지던 그날을
오래 기억하고 있어요.
저흰 18일 오후에 무사히 도착했어요.
우선 저도 안착을 알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8 항상 평강하시고 즐거우시기 바랍니다 잔물결(박봉진) 2007.04.21 144
367 새콤달콤 웰치스 오연희 2007.04.24 123
366 Edgar Degsa (에드가 드가)의 '춤추는 여인들' 김영교 2007.05.01 126
365 여름 맞이 그레이스 2007.05.07 91
364 주여! 그를 지켜 주옵소서~~ 임효제 2007.05.16 168
363 안착을 기뻐합니다 solo 2007.05.17 142
» 손짜장 최영숙 2007.05.18 116
361 도착 두울 2007.05.21 97
360 새 기분으로. 차신재 2007.05.21 143
359 슬픔의 강을 건너면 최영숙 2007.05.24 213
358 감사합니다 장효정 2007.05.28 162
357 데이트 한 장면 file 최영숙 2007.05.31 112
356 전화번호 Tanya 2007.06.04 99
355 아버지 바다 ^^* 2007.06.11 116
354 시를 쓴다는 건 문해 2007.06.13 122
353 여름이 왔어요 차신재 2007.06.14 117
352 부자 됐어요. 오연희 2007.06.21 118
351 할머니의 기도 임효제 2007.06.21 121
350 죄송합니다. 하키 2007.07.01 105
349 "록펠러"의 이야기 임효제 2007.07.01 104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7
어제:
33
전체:
648,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