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짜장
2007.05.18 19:12
옛날 손짜장을 앞에 놓고 마주 앉았던 귀한 데이트.
고구마, 옥수수를 비닐 봉투에 담아 들고 걸었던 강변
갈대밭 길.
시인하고 걷는 밤길은 색갈이 달랐지요.
선배님을 뵐 수 있어서 좋았고
가슴에 서린 많은 얘기를 짐작하며 헤어지던 그날을
오래 기억하고 있어요.
저흰 18일 오후에 무사히 도착했어요.
우선 저도 안착을 알립니다.
고구마, 옥수수를 비닐 봉투에 담아 들고 걸었던 강변
갈대밭 길.
시인하고 걷는 밤길은 색갈이 달랐지요.
선배님을 뵐 수 있어서 좋았고
가슴에 서린 많은 얘기를 짐작하며 헤어지던 그날을
오래 기억하고 있어요.
저흰 18일 오후에 무사히 도착했어요.
우선 저도 안착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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