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2007.09.16 13:51

몽실이 조회 수:134 추천:16



시몬 낙엽지는 소리가 들리는가~~ (시몬은 우리 막내이름).
가을이라니 약간 무서운 마음이 들기도 하네.

이 철없는 몽실이는 칭찬에 약해서, 잘했다 하면 더 해주고 싶은 못고치는 불치병.

일몰을 바라보며 마신 와인 반잔이 몸둥이 전체를 돌고돌아 더 쓸쓸한건 왠일이랑가.

이렇게도 열심히, 바쁘게, 부지런히 살아가는 그대를  빨리 대려가셨드라면 틀림없이 하느님은 후회 하셨을꺼야.

좀더 열심히 사진을 공부해서 몇년후에는 정말 건사한 전시회를 한번 가져보자구요.       엘에이 에서 몽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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