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우드" 宣敎師의 122年 前 感激的인 祈禱文
2008.04.16 00:51
'언더우드' 宣敎師의122年 前 感激的인 祈禱文
보이지 않는 조선의 마음 언더우드
주여! 지금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땅, 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 오르지
못하는 땅에 저희들을 옮겨와 심으셨습니다.
그 넓고 넓은 태평양을 어떻게 건너왔는지 그사실이기적입니다.
주께서 붙잡아 뚝 떨어뜨려 놓으신 듯한 이곳 지금은 아무 것
도 보이지 않습니다.보이는 것은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뿐입니
다.어둠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 있는 조선 사람뿐입니다. 그들은
왜 ??있는지도, 고통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고통을 고
통인줄 모르는 자에게 고통을 벗겨주겠다고 하면 의심부터 하고
화부터 냅니다.조선 남자들의 속셈이 보이지 않습니다.이나라
조정의 내심도 보이질 않습니다.가마를 타고 다니는 여자들을
영영 볼 기회가 없으면 어쩌나 합니다.조선의 마음이 보이질 않
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해야할 일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겸손하게 순종할 때 주께서 일을 시작하
고 그 하시는 일을 우리들의 영적인 눈이 볼수 있는 날이 있을
줄을 믿나이다.'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는 것
들의 증거니. 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조선의 믿음의 앞날
을 볼 수 있게 될 것을 믿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서양귀신 양귀
자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사오나 저희들이 우리 영혼과 하나
인 것을 깨닫고, 한 백성, 한 자녀임을 알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있음을 믿나이다.지금은 예배드릴 예배당도 없고 학교도
없고 그저 경계의 의심과 멸시와 천대함이 가득한 이 곳이지만
이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오직 제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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