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한 사발 보내오니......
2008.12.05 00:07
영교 언니!
그날 소식 듣고 진짜 놀랐어요.
이제 날씨도 추워지는데, 다시 투병의 나날을 보내셔야 되다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
언제나 저를 친 동생 같이 예뻐해 주시고, 수필 토방 모임에 와서는 마지막 까지 남아 도와 주시곤 했지요.
우리 사는 날 까지 사랑만 하다 가다 모자란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어요.
영교 언니!
부디 의연한 모습으로 견뎌내어 가까운 날에 웃으면서 다시 만나요.
엊그제 우리 모였을 때, 진짜 웃겼죠? 지금 생각해도 최석봉 선생님의 벌겋게 달아오른 모습이 떠올라 웃음이 나요. 정말, 우리 문우들은 다들 재미있고 좋은 사람들이에요.
사랑 한 사발 보내오니, 청량 음료수 같이 쭈욱 들이키세요,네?!
그날 소식 듣고 진짜 놀랐어요.
이제 날씨도 추워지는데, 다시 투병의 나날을 보내셔야 되다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
언제나 저를 친 동생 같이 예뻐해 주시고, 수필 토방 모임에 와서는 마지막 까지 남아 도와 주시곤 했지요.
우리 사는 날 까지 사랑만 하다 가다 모자란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어요.
영교 언니!
부디 의연한 모습으로 견뎌내어 가까운 날에 웃으면서 다시 만나요.
엊그제 우리 모였을 때, 진짜 웃겼죠? 지금 생각해도 최석봉 선생님의 벌겋게 달아오른 모습이 떠올라 웃음이 나요. 정말, 우리 문우들은 다들 재미있고 좋은 사람들이에요.
사랑 한 사발 보내오니, 청량 음료수 같이 쭈욱 들이키세요,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48 | 문인과 가난 / 김택근 | 김영교 | 2011.02.14 | 288 |
1347 | ‘梨大사태’를 보는 시각 [4] | Chuck | 2016.08.05 | 287 |
» | 사랑 한 사발 보내오니...... | 지희선 | 2008.12.05 | 285 |
1345 | 그 때 그 시간 | 경안 | 2008.08.23 | 284 |
1344 | ★코리안저널 안내★ | 종파 | 2008.10.24 | 284 |
1343 | 시 "빨간 흐름이 가는 곳"을 읽고 | 無等 | 2003.04.01 | 283 |
1342 | You'll never walk alone / sooja교장 | 김영교 | 2012.01.15 | 283 |
1341 | 가을을 위하여 / 여행 끝에 | 김영교 | 2008.10.17 | 282 |
1340 | Schubert · Impromptus, Op.90 | 유봉희 | 2008.02.14 | 279 |
1339 | 중앙일보[문예마당] "독거인"/김영교 | 이기윤 | 2008.07.29 | 279 |
1338 | "언더우드" 宣敎師의 122年 前 感激的인 祈禱文 | 김영교 | 2008.04.16 | 278 |
1337 | 쉼을 찾아 | 김영교 | 2009.03.29 | 277 |
1336 | 그리움으로.... | 강학희 | 2010.02.15 | 277 |
1335 | 미주문학상 수상 장면중에서... | 오연희 | 2009.09.23 | 276 |
1334 | 감사한 마음. | 연규호 | 2008.06.30 | 274 |
1333 | 행복 | 땅둥 raphael | 2008.07.12 | 274 |
1332 | 빗줄기 속에, | 차신재 | 2010.01.21 | 273 |
1331 | 작은 새 | 최영숙 | 2010.04.14 | 272 |
1330 | 회피 | 윤석우 | 2010.04.23 | 271 |
1329 | 대문을 열고 내다보니 | 김영교 | 2002.11.26 | 2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