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공원

2010.09.09 02:04

오연희 조회 수:255 추천:45

김영교 선생님.. 위의 사진...제가 종종 들리는 추억의 그...바다입니다. 어제 오늘 아침에는 팔이 고장나서 며칠 수영은 쉬고.. 오랜만에 윌슨팍을 걸었습니다. 호수 리모델링 공사도 거의 마무리 단계고.. 다람쥐가 도망은 고사하고 눈빛 반짝이며 제 곁으로 다가왔고... 오가는 이들을 웃음짓게 한...그녀석들이 고마워서 두울님께 다람쥐 소식과 함께 윌슨팍 안부를 올렸더랬지요. 그런데...두울님께서 그 녀석들이 도망가지 않은 이유를 알고 계시네요. 아...그랬구나... 듬뿍 사랑을 주신 선생님 생각을 하며 가을공원을 걸었습니다. 부디 건강하셔서..그녀석들 외롭지 않은 겨울 맞도록 해주세요.^*^ 사랑으로... 연희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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