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에서
2011.07.12 23:45
섬진강에서
여전히 광덕포구 갈대는 부둥켜 울고
여전히 우린 사랑하였다
여전히 섬진강은 울음을 채워 흐르고
여전히 우린 이별하였다
사진.글 - 류 철 / 광양에서
哀憐의 江, 한탄강.......
어쩌면
저토록
많은 부피의 슬픔이
한처럼 고여서
밤낮으로 흘러 내리는가......
섬진강에서 만날 때
둘은
한 울음이 된다.
-어느 날의 한탄강에서 / 愁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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