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15 02:27

고아의 아침편지

조회 수 124 추천 수 3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고아의 편지를 바고
똑같은 느낌을 쓰담아 줍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몸이 한군데도 불편함이 없어
감사부터 한다

지금
살아 있다는 기쁨을
혼자 누리기엔
너무 아깝다
이 기적의 순간 순간을
누구와 나눌까
오늘은

창은 연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햇빛과
아삭거리는 공기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안겨준다
닫혀진 창문 저편
웅크린 그림자
지난 세월의 내 모습

웃는 얼굴은 햇빛이다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주고
사랑을 받는다.
흐린 날이 많은 삶의 길
먼저
찌푸린 얼굴로
거친 말로 폭풍우을 불러 드리지 말자
웃는 얼굴은 선을 향한
발돋음이다

파문처럼 일어나는
명랑한 기분
내가
내 이웃이
평화의 문이 된다.

명랑한 기분으로 생활하는 것이
육체와 정신을 위한 가장 좋은 건강법입니다.
값비싼 보약보다 명랑한 기분은 언제나
변하지 않는 약효를 지니고 있습니다.



- 우덕현의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됩니다> 중에서 -



유머는
감정의 상태에서 만들어지는 게 아닙니다.
그 사람의 세계관에서 나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0 아버지는 누구인가 김영교 2003.02.14 100
589 정답 김영교 2003.03.07 141
588 세상을 얻는 법 김영교 2003.03.11 233
587 사막의 초승달 김영교 2003.03.11 138
» 고아의 아침편지 김영교 2003.03.15 124
585 동찬씨 편지 김영교 2003.03.15 157
584 칭찬의 위력 33가지 김영교 2003.03.15 101
583 삶을 사랑하는 32 가지 방법 김영교 2003.03.15 98
582 모든것은 자신에게 달려있다 김영교 2003.03.15 90
581 Re.. 이러면 어떨까요 김영교 2003.03.15 171
580 장영희 김영교 2003.03.18 111
579 집으로 가자 김영교 2003.03.22 180
578 Be Careful 김영교 2003.03.22 85
577 눈소식 김영교 2003.03.22 74
576 봄에 전하는 눈소식 김영교 2003.03.22 79
575 평화의 기도 김영교 2003.03.29 89
574 용해원의 동행 김영교 2003.03.30 456
573 영상시 김영교 2003.03.31 148
572 피아니스트 김영교 2003.04.01 192
571 근묵자흑 김영교 2003.04.02 12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7
어제:
8
전체:
648,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