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커뮤니티 몽당연필
✔ 뷰어로 보기
2003.03.22 14:15

봄에 전하는 눈소식

김영교
조회 수 79 추천 수 1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남정으로 승격을 자축하며 소설가 용우님께

 
@눈 소식@





눈오는 공원

벤치에 앉으면

하얀 함박눈 펄 펄

그리운 고향으로

춤 추며 데리고 갑니다



사철 푸른 LA 하늘

저 끝머리

고향을 돌아온 바람 한 자락

눈송이 닮은 꽃송이 다가와

보고픈 얼굴들 풀어 놓습니다



내 마음은 사계절

푸르름의 신발 깊숙이 신고

돌도 움트는 봄기운 들여 마십니다

욕심의 낙엽 지는 길 걸어가며

눈 덮힌 세상 끌어 안아

하나 되면

어느덧 가슴은 봄 피웁니다.



-시.김영교-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 7 reasons not to mess with children. 김영교 2006.08.20 80
109 이유 없는 고난은 없는것을 김영교 2006.07.26 80
108 그곳에 가면 김영교 2005.10.08 80
107 용서 (4월 마음의 양식) 북어11 2004.12.27 80
106 말 남정 2004.12.20 80
105 좋은 글 김영교 2004.06.24 80
104 습관 김영교 2004.04.27 80
103 부모라는 거울 고도원 2005.11.14 79
102 다이돌핀 김영교 2005.02.10 79
101 혹씨 바로 내가 김영교 2005.01.23 79
100 다시 살수있는 목숨있다면... Angel 4 Erma Bombeck 2004.09.20 79
99 일상의 발견 김영교 2004.04.14 79
» 봄에 전하는 눈소식 김영교 2003.03.22 79
97 길 위에서 김영교 2006.08.21 78
96 이럴 수가... 김영교 2005.05.02 78
95 가훈 김영교 2004.06.04 78
94 To realize 김영교 2004.06.03 78
93 무심 김영교 2003.05.22 78
92 4월의 편지 김영교 2007.04.15 77
91 The Brick by 민자서재 김영교펌 2007.02.07 77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메뉴

오늘:
8
어제:
8
전체:
648,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