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87 추천 수 2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고도원의 아침 편지**

나는 될수록 미워하지 않으려고 참는다.
나는 정말로 노력한다.
말 한 마디도 절대로 감정 내키는 대로는 하지 않는다.
내 마음의 한 길 위에도 '일단정지'의 패쪽을 세웠다.
미워해서는 아니 되지, 반성하고 반성한다.
"하나님 제발 미운 마음으로 하지 않게 해줍시사!"
기도하고 기도한다. 부끄러운 고백이다.
내 딴으로는 이제라도 바른 길에 들어섰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말이다.

- 함석헌의 《너 자신을 혁명하라》중에서 -

미워하지 않으려는 마음가짐은
사랑하기보다 더 실천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미워해도 가책을 느끼지 않고, 미워해도 정당화되는 감정이
이 세상에 가장 무서운 마음의 적입니다. 설령 미워는 했을지라도
용서하고 이해하는 후덕(厚德)한 마무리가 있어야 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 詩 <그때 그 곳에서 1> 김영교 김영교 2009.07.02 181
49 詩 <악연> 김영교 김영교 2009.07.03 234
48 詩 <아버지 바다> 김영교 김영교 2009.07.04 218
47 詩 <어떤 편도 여행> 김영교 김영교 2009.07.04 270
46 詩 <기도의 강물> 김영교 김영교 2009.07.05 311
45 詩 <길벗은행> 김영교 김영교 2009.07.05 287
44 수필 <항상 기뻐하라와 웃음요법> 김영교 김영교 2009.07.05 328
43 수필 <고(故)후보생> 김영교 김영교 2009.07.08 523
42 손의 퇴화 김태익 2009.07.10 415
41 詩 <마음운동> 김영교 김영교 2009.07.10 347
40 숲은 우리의 고향 나정자 2009.07.12 337
39 기도의 강물 김영교 2009.07.20 307
38 이미경집사 김영교 2009.07.23 304
37 꽃몸살/한후남 애천 2009.07.30 417
36 1분 묵상/시인 프로스트 애천 2009.07.31 402
35 기도하는 손/1분 묵상 애천 2009.07.31 557
34 Jesus loves me even 92 years old 김영교 2009.08.05 397
33 지침의 말 박대균목사 2009.08.10 361
32 워렌 하딩의 오류 / 1분 묵상 김영교 2009.08.29 623
31 1분 묵상/열매 애천 2009.08.29 334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0
어제:
25
전체:
649,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