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7.20 19:45

오직 혼자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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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 파아타>
없어진 청계천의 고서점들을 다 뒤져서 겨우
한권을 발견했는데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더군요. 낡고 헤어지고 종이의 질도 형편없는
그 책 안의 내용은 그러나 시퍼렇게
살아있는 진리의 글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거기에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란 귀절이 있습니다.

"탐욕과 증오와 미망을 버리고 잡착의 매듭을 끊어
목숨을 바치는 일이 있더라도 두려워하지 말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사람들은 자기의 이익을 채우기 위해 사귀며 또 남을
섬긴다. 오늘날 이익을 챙기지 않는 친구는 찾아 볼
수가 없다. 자기 이익만을 아는 사람은 마음이 깨끗하지
않으니 무소의 뿔초럼 혼자서 가라"

"서로 사귄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기게 된다.
사랑과 그리움으로 인해 괴로움이 생긴다.사랑과
그리움에서 우환이 생기는 것을 보고 무소의 뿔처럼
오직 혼자서 가라."

"부끄럼을 모르거나 싫어하여 나는 그대의 친구다라고
말하면서도 자기가 능히 할 수 있는일을 해주지 않는
사람은 내 친구가 아님을 알아야한다."

"난폭하고 잔인하며 남의 험담을 하고 무자비하고 거만하며
인색하여 남에게 주는일이 없는 사람, 이것은 천한 자이다."

실제는 존경받을 만한 자가 못되는데 존경받을만하다고
자칭하고 범천(梵天)을 포함한 세계의 도적인자, 이는
그야말로 가장 천한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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