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29 07:48

듣는ㄱ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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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것에 서투른 나
오늘 아침 이 말이 나를 사로 잡는다.
귀가 둘이고 입이 하나인 이유는 말하기 보다
듣기를 많이 하라고 신이 설계했는데
나는 평생을 반대로 살아왔다.

..."사람의 귀는
외이(外耳),중이(中耳),내이(內耳)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렇게 귀가 세 부분으로 이루어졌듯이,
남의 말을 들을 때에도 귀가 세 개인 양 들어야 하지.
자고로 상대방이 '말하는' 바를 귀담아 듣고
'무슨 말을 하지 않는' 지를 신중히 가려내며,
'말하고자 하나 차마 말로 옮기지 못하는' 바가
무엇인지도 귀로 가려 내야 한다고 했다."...



- R.이안 시모어의 <멘토> 중에서 -


* 우리는 상대방의 말을 듣고 있어야 하는 순간에도
자신이 말할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은 남의 말을
들을 줄 아는 훌륭한 경청자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솔로몬 왕이
터득했던 것 중의 하나가 경청의 지혜였음을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세상은 훨씬 더 아름다워질 것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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