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6.26 18:03

숨어우는 바람소리

조회 수 119 추천 수 1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새우네

김이나는 차 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 사람 목-소리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아- 길 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 대숲에 숨어우는 바람소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0 용서 김영교 2006.11.27 76
309 단풍 김영교 2006.11.25 318
308 더 행복한 사람 김영교 2006.11.23 104
307 천숙녀의 <길> 김영교 2006.11.23 319
306 최선호목사편지 김영교 2006.11.23 418
305 이승하추천글 김영교 2006.11.23 156
304 통장 김영교 2006.11.22 98
303 웃음요법 김영교 2006.11.06 85
302 바다의 언어 김영교 2006.10.29 192
301 너그리고 나,우리 시집 교보문고 평 김영교 2006.10.26 368
300 부엉이 방으로 김영교 2006.10.22 117
299 없신 여김이 당신을 찾아오면 김영교 2006.10.21 368
298 몽생미셸 (Mont St. Michel) 오장환선배 2006.10.16 157
297 나팔꽃 김영교 2006.10.16 163
296 어지간히 해두라 김영교 2006.10.09 116
295 마음이 따뜻한 선물 김미자 2006.10.02 180
294 아낌없는 마음으로 김미자 2006.10.02 100
293 가을 기도 임효제 2006.10.01 187
292 10 Daily Commendments capistrano 2006.09.27 85
291 사랑은 By 황금찬 김영교 2006.09.26 115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20
어제:
21
전체:
649,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