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21 12:45

웃으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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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삽시다  



  옛 어른들이 즐겨 쓰던 말 중에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란 말이 있다. “웃음이 있는 집안에는 만복이 깃든다”는 뜻이 담긴 말일게다.
요즘 우리사회가 점점 웃음이 사그라지는 사회가 아닐까 싶다. 몹시 염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민족의 선각자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 남긴 말에 ‘훈훈한 마음에 빙그레 웃는 얼굴’이란 말이 있다. 이런 마음, 이런 얼굴을 서로가 이루어 나가는 일이 복지 중에 복지요, 정치 중에 최고의 정치가 아닐까 싶다.

미국에 웃음의 아버지라 불리는 인물로 노먼 커민즈란 분이 있다. 30대에 이미 성공하여 세계적인 잡지의 편집장의 자리에까지 올랐던 분이다. 그런데 어느날 불치의 병에 걸렸음을 알게 되었다. 한 달 밖에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았다. 진통제를 다량으로 먹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자 그는 희극영화의 대가 찰리 채플린의 영화 필름을 몽땅 구해서는 호텔방 깊숙이 들어앉아 그 영화를 보며 싫도록 웃고 웃기를 밤낮으로 거듭하였다. 그러는 중에 그의 병이 회복되고 말았다. 웃음이 인체에 미치는 기적을 체험한 것이다. 그는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후에 뉴욕 타임스지에 ‘질병의 해부’라는 글을 연재하였다. 한 달밖에 살지 못한다던 그가 74세까지 거뜬히 살았다.
그의 이야기를 우리들의 이야기로 만들어나가자.

미국 스탠포드 의과대학에서 실시하였던 실험 보고서도 있다. 건강한 성인 남자를 대상으로 1시간 동안 웃음이 터지는 비디오를 보여 준 후 몸속에 일어난 변화를 조사하였던바 암을 억제해주는 물질인 인터페론 감마 호르몬이 평소보다 200배 증가되어 있었다는 보고이다.

웃으며 사는 일에 밑천이 따로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그냥 웃으면 된다. 슬픔 많은 세상이지만 좋은 일을 생각하여 웃으며 살자 그래서 행복하게 오래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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