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27 23:34

관계

조회 수 66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커다란 그물


이 세상에
너희만 외롭게 던져져 있다고
생각하지 말거라. 세상은 커다란 그물과 같아.
너는 그 중에 아주 작은 그물코에 지나지 않지만
촘촘히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어서
부분적이면서 전체를 이루는 거야.
그걸 '관계'라고 한단다.


- 도종환의 《바다유리》중에서 -


* 새끼 손가락에 작은 가시 하나만 박혀도
온 몸을 쑤시고 아프게 합니다. 미세한 세포 하나도
혼자 떨어져 따로 존재하는 것은 없습니다.
내가 있으므로 당신이 있고, 당신 때문에
내가 즐거울 수도 있고 슬플 수도 있습니다.
별 하나하나가 모여 은하수를 이루고
우주를 만듭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0 The Love Story of Ralph and Edna 김영교 2008.10.18 21117
589 한규삼목사 편지 김영교 2009.09.01 2259
588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었던 시인을 찾아서 김영교 2005.07.27 689
587 워렌 하딩의 오류 / 1분 묵상 김영교 2009.08.29 626
586 The Prayer 김영교 2003.05.28 618
585 이민수기 김영교 2005.07.27 611
584 기도하는 손/1분 묵상 애천 2009.07.31 559
583 설악의 시인 이성선(1941-2001) 김영교 2005.06.13 559
582 수필 <고(故)후보생> 김영교 김영교 2009.07.08 528
581 9신 김영교 2005.04.25 516
580 몽땅연필 / 파울로 코엘료 김영교 2009.05.09 478
579 The Rose 김영교 2003.04.03 465
578 리스트에 빠진 주소 김영교 2008.05.24 461
577 용해원의 동행 김영교 2003.03.30 459
576 어머니의 총기 김영교 2005.06.25 456
575 김창운 목사님, 우연은 없지요?/김영교 김영교 2008.09.15 445
574 언덕을 지나-영희언니에게 김영교 2006.12.06 422
573 꽃몸살/한후남 애천 2009.07.30 419
572 최선호목사편지 김영교 2006.11.23 419
571 손의 퇴화 김태익 2009.07.10 41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311
어제:
393
전체:
657,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