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08 06:38

우정

조회 수 75 추천 수 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정


내가 말하는 우정은
두 개의 영혼이 서로 상대의 내면에
완전히 용해되어, 그들을 결합시키는 매듭이 없어져
알아 볼 수 없게 될 정도를 말한다. 누가 내게 왜 그를
사랑하는지 물어본다면 나는 대답할 수 없다.
다만 "그가 그였고, 내가 나였기 때문이다."
라고 밖에는 답할 수 없다.


- 박홍규의《몽테뉴의 숲에서 거닐다》중에서 -


* 우정도 자랍니다.
처음엔 그저 좋은 느낌, 편한 마음으로 시작되어
나중엔 생명과 영혼까지 나누는 사이로 자라납니다.
우정이 자랄수록 자기 자신을 더 잘 지키고 키워가야
합니다. 자기만의 빛깔, 자기만의 향기를 지키고
키우며 이어지는 우정이어야 서로에게 더 깊이,
더 아름답게 녹아들 수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0 힘 들고 숨 차서 돌아보니... 3-13,2020 김영교 2020.03.11 58
589 희망의 속삭임 김영교 2008.12.30 151
588 희망의 담쟁이 넝쿨 김영교펌 2008.08.12 129
587 흙가루를 마신 후/미발표 김영교 2009.04.19 170
586 흘러서 내게 온것 김영교 2007.02.04 110
585 흔들리지 않는 활 김영교 2007.09.09 117
584 휴가/Yellowstone 김영교 2007.09.06 111
583 훨훨 나는 나비가 되십시오 싱크 넫 2006.07.11 79
582 황금색의 비밀 김영교 2008.05.06 183
581 황금빛 <키스> 김영교 2009.04.07 168
580 환경의 달을 맞아 나암정 2008.08.05 134
579 화분이 된 빈 어항 김영교 2006.01.28 75
578 홍진관집사와 근아 김영교 2007.09.03 146
577 혹씨 바로 내가 김영교 2005.01.23 80
576 형체도 없는 것이 1 김영교 2006.01.03 73
575 헌신 남정 2009.06.26 156
574 향기나는 사람 김영교 2003.07.01 93
573 행복해 지는 습관 김영교 2007.07.16 132
572 행복한 생각들/뺨 봉변 나암정 2005.07.12 247
571 행복한 삶의 법칙 김영교 2008.07.31 14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311
어제:
393
전체:
657,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