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29 04:09

그리움으로

조회 수 106 추천 수 1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오늘 금요일(10/14) 드디어 배달된 동창회보 뒤에서 수고한 손길들이 없다면 어찌 이토록 쉽게, 앉아서, 편히 받아볼 수 있으랴 표지에 그리운 얼굴들 빼곡 하나하나 짚어가니 가을선물로 가슴에 와 박힌다 책장 문을 하나씩 열고 들어가 본다 활짜들이 길고 굵은 경험을 사상을 따라 표정들을 바꾸며 의미에 빛을 낸 방들 구석구석 사람냄새 시선 빼앗아 간다 색갈과 무게가 다른 삶의 내용들 나름대로 진실과 최선으로 도배되있구나 이 사연, 저 얘기 아픔도 슬픔도 기쁨도 모두 우리들의 이야기 알찬 우리들의 이야기 나눔의 세월에 걸터 앉은 저녁 놀 오늘따나 무척 곱구나. 월요일에 한훈, 김미자 내외를 New Port Beach에서 맞아 남편들 Golfing, 저녁 때는 대학 영문과 동기 합류, 아주 반가운 회식을 가졌드랬습니다. 화요일에 여자들 끼리 회포를 풀며 서울소식 미자를 통해 잘 전해 들었습니다. 승애얘기, 화자얘기 등등 승애에게는 위로를, 화자에게는 축하를, 매조님께 쾌유를 모두들 씩씩하고 초롱초롱한 눈빛, 감사 모두들 건강하시기를... 벤돌이 무럭 무럭 잘 크고있습니다. 샬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0 풍경은 혼자 울지 않는다 김영교 2005.12.03 176
229 김영교 2005.11.29 70
228 나무 남정 2005.11.24 51
227 부모라는 거울 고도원 2005.11.14 79
226 거꾸로 가는 교회들 회심11-5-05 2005.11.05 130
» 그리움으로 김영교 2005.10.29 106
224 사람의 손 때 김영교 2005.10.27 208
223 행복의 주인공이 되려면 이민자 2005.10.23 112
222 원고청탁편지 김영교 2005.10.15 131
221 윤모 김영교 2005.10.15 96
220 윤모촌 수필가 타계 김영교 2005.10.15 224
219 그곳에 가면 김영교 2005.10.08 80
218 사진반에서(편지) 김영교 2005.10.04 92
217 인생의 지도 고아의 편지 2005.10.03 86
216 나무 김영교 2005.09.25 63
215 장수를 위한 열가지 습관 김영교 2005.09.25 76
214 밑바닥에서 우뚝 서기 고아의 편지 2005.09.15 160
213 가을사랑 남정 2005.09.12 96
212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원칙 데일 카네기 2005.09.09 106
211 삼경차(三經茶 고아의 편지 2005.09.08 293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10
어제:
28
전체:
64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