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25 14:24

웃음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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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생소하게 들리는 것 같은 음악요법이란 것이 있다. 음악이 인간의 생리와 심리에 미치는 기능적 효과를 이용하여

음악을 심신건강을 위한 심리 요법으로 응용하는 것이다. 아주 오래전인 그리스 신화나 구약성경에서도 음악을 질병치료에

사용한 예를 찾아볼 수 있다. 또 인간의 심신의 병마를 소리를 이용한 주술을 통해 없에려는 주술의사에 의한 음악요법의 전통은

세계각지에 있을 정도이다. 현재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행해지고 있는 음악요법은 제 2차 세계대전을 경계로 해서 생겨난

과학주의 음악요법이며 전쟁으로 인한 심신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이 되었다. 음악요법의 영역은 정신의학이나

정신신체의학의 심리적 분야에서, 인간 형성 일반에까지 미치고 있고, 그 활동 범위도 정신병원에서 특수교육시설,

비행관계시설, 노인복지 시설,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 이런 음악요법은 사람에게만

응용한것이 아니고 동물에게도 응용을 한결과 효과를 많이 보고 있는데 양계장을 하고 있는 곳에서 닭들에게 은은한 음악을

들려주고 난후에 산란율이 증가 됐다고 한다. 또 젖소를 기르고 있는 목장에서 조용한 클래식을 들려준 결과 우유의 생산량이

훨씬 증가 했다고도 한다. 이렇듯 음악은 사람뿐 아니라 동물에게 까지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불면증에 걸린 어린아이에게

쇼팽의 왈츠곡을 들려주었더니 잠이 들었다던가 열병 환자에게 조용한 리듬을 들려주면 열이 내리는 작용을 했고,

차이코프스키의 심포니 연주가 강심작용과 혈압을 강하 시키는 작용을 나타냈다는 것도 발표가 되었다. 그런데 아주 옛날인

동의보감이 만들어 지던 당시에도 음악이 소화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기록이 되어있다면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동의보감>에 보면 “비장은 음악을 좋아한다. (비장은 요즘말로 하면 소화기능을 뜻함) 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나와있다.

밤에 식사를 많이 하면 비위가 음식을 삭이지 못한다. 옛날 주례라는 고서에 보면 음식을 높은 분에게 권할 때에는 음악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비장은 노래와 관현을 좋아 하므로 귀에 음악이 은은하게 들려오면 비위가 동하여 음식을 삭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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