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0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병(甁)에
물을 담으면 "물 병"이 되고,
꽃을 담으면 "꽃 병"
꿀을 담으면 "꿀 병"이 됩니다.

통(桶)에
물을 담으면 "물 통"이 되고,
똥을 담으면 "똥 통"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 통"이 됩니다.

그릇에
밥을 담으면 "밥 그릇"이 되고,
국을 담으면 "국 그릇"
김치를 담으면 "김치 그릇"이 됩니다.

병이나 통이나 그릇은
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좋은 쓰임으로 쓸 수도 있고
허드레 일에 쓰일 수도 있습니다.

꿀 병이나 물통이나 밥그릇 등
좋은 것을 담은 것들은 자주 닦아 깨끗하게 하고
좋은 대접을 받는 대신

좋다고 여기지 않는 것을 담은 것들은
한 번 쓰고 버리거나 가까이 하지 않고 오히려
멀리하려는 나쁜 대접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병, 통, 그릇들은
함부로 마구 다루면
깨어지거나 부서져서 곧 못쓰게 되기 쉽습니다.

우리 사람들의 "마음"도 이것들과 똑 같아서
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좋은 대접을 받을 수도 있고
못 된 대접을 받아 천덕꾸러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즉 우리 마음속에 담겨 있는 것들이 무엇이냐에 따라
‘사람대접’을 받느냐 못 받느냐로
달라지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불만, 시기, 불평등
좋지 않은 것들을 가득 담아두면
욕심쟁이 심술꾸러기가 되는 것이고

감사, 사랑, 겸손 등
좋은 것들을 담아두면
남들로부터 대접받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무엇을 담느냐 하는 것은 그 어느 누구의 책임도 아니고
오직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 좋은글 中에서 ]


성경은 사람을 그릇이나 도구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그릇이 된다면.. 괴롭히고 건드릴 수록,
짓밟힐 수록.. 더욱 그리스도의 향기가 날 것입니다.
그러나 똥 통일 경우는 악취가 주변에 진동하겠죠?
전자는 귀하고 희소해도.. 후자는 흔한 것 같습니다.

조금만 건드리면 톡! 쏘거나, 난리법썩을 떨 것 같고
조금만 실수한다면 금방 공격할 것 같고
항상 긴장과 살벌함이 느껴져 조심스러운 사람은
가까이 하기가 꺼려지거나 무섭게 느껴질 것입니다.

포근한 음악처럼 가까이 가고 싶은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이 충만한, 사랑스런 당신입니다.

  1. No Image 11May
    by 김영교
    2007/05/11 by 김영교
    Views 111 

    * 나눔에 대한 묵상기도 *

  2. No Image 10Apr
    by 김영교
    2005/04/10 by 김영교
    Views 75 

    ** 멋있는 사람 **

  3. No Image 20Oct
    by 김영교
    2008/10/20 by 김영교
    Views 206 

    A poem for you

  4. No Image 06Sep
    by 김영교
    2007/09/06 by 김영교
    Views 142 

    The Diamond Ring

  5. No Image 06Nov
    by 김영교
    2007/11/06 by 김영교
    Views 113 

    낮추면 비로소 높아지는 진실 *

  6. No Image 05May
    by 김영교
    2007/05/05 by 김영교
    Views 96 

    <어떤 좋은 저녁> 그 다음

  7. No Image 09Jan
    by 김영교
    2005/01/09 by 김영교
    Views 150 

    '어머니는 늙지 않는다.' -정호승님의 수필

  8. No Image 08Nov
    by 김영교
    2007/11/08 by 김영교
    Views 112 

    *돼지 死亡 보고서*

  9. No Image 04Jul
    by 김영교
    2006/07/04 by 김영교
    Views 70 

    - 마음에 무엇을 담겠습니까? -

  10. No Image 27Sep
    by capistrano
    2006/09/27 by capistrano
    Views 85 

    10 Daily Commendments

  11. No Image 25Apr
    by 김영교
    2005/04/25 by 김영교
    Views 211 

    10신

  12. No Image 25Nov
    by 김영교
    2007/11/25 by 김영교
    Views 236 

    10행시/3목양 산상 기도원에서 / 미발표

  13. No Image 08Nov
    by 김영교
    2007/11/08 by 김영교
    Views 332 

    17년의 세월 매미

  14. No Image 31Jul
    by 애천
    2009/07/31 by 애천
    Views 402 

    1분 묵상/시인 프로스트

  15. No Image 29Aug
    by 애천
    2009/08/29 by 애천
    Views 333 

    1분 묵상/열매

  16. No Image 25Apr
    by 김영교
    2005/04/25 by 김영교
    Views 125 

    1신

  17. No Image 24Dec
    by 김영교
    2004/12/24 by 김영교
    Views 124 

    2004년을 보내면서

  18. No Image 23Mar
    by 김영교
    2007/03/23 by 김영교
    Views 218 

    2007년 3월 권사회 3월 월례회

  19. No Image 07Jun
    by 김영교
    2004/06/07 by 김영교
    Views 91 

    20통 편지 다발에 가슴도 울고

  20. No Image 30May
    by 김영교
    2008/05/30 by 김영교
    Views 137 

    21세기의 해프닝 광우병 소동-박종문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8
어제:
8
전체:
648,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