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철저히 버림받은
나는 그때 벼랑 끝을 경험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오히려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경이로운 경험을 한 것이다.
벼랑 끝까지 내몰린 사람만이 스스로 날아오를 수 있는 날개가
자기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과 같은 경지였다.
'날개 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이대로 굶어 죽을 수는 없다.'
나는 더 이상 반 평도 안 되는 침대 위에 갇혀서
절망하며 지내지 않기로 했다.
- 김민철의《나는 나를 넘어섰다》중에서 -
* 가장 어려운 것이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아무리 돌고 돌아도 마지막 승부는 결국 자기와의
싸움에서 납니다. 내가 나를 넘어서지 못하면, 그밖에 다른
어떤 것도 결코 넘어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절대고독을 견디며
기도도 하고 명상의 시간도 갖는 것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90 | 내가 만난 한 영혼 | 부보홍 | 2007.09.26 | 154 |
389 | 내가 함께 하리라 | 그리스도의 향기 | 2005.02.08 | 113 |
388 | 내일에 관하여 | 김영교 | 2006.09.22 | 68 |
387 | 내적 미소 | 김영교 | 2008.09.22 | 171 |
386 | 내적연결 (4/10, 2007) | 김영교 | 2007.04.10 | 74 |
385 | 너, 알고있어? | 김영교 | 2004.01.30 | 121 |
384 | 너그리고 나,우리 시집 교보문고 평 | 김영교 | 2006.10.26 | 368 |
383 | 너를 생각하며 / 고요한 밤 무척 고요한 밤에 | 김영교 | 2008.08.12 | 148 |
382 |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 김영교 | 2007.04.10 | 80 |
381 | 노인문제에 대한 부정적 인식 바꾸어야 | 김영교 | 2007.10.07 | 157 |
380 | 누로《사막의 새벽> by 와리스 디리 | 김영교 | 2007.10.22 | 164 |
379 | 눈소식 | 김영교 | 2003.03.22 | 74 |
378 | 눈이 되어 누운 물이 되어 | 김영교 | 2005.12.17 | 167 |
377 | 느리게 사는 즐거움 | 김영교 | 2008.04.14 | 123 |
376 | 늙어서 대접받는 10 ups | 김영교 | 2006.12.24 | 181 |
375 |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 김영교 | 2005.02.12 | 77 |
374 | 니북버젼 | 김영교 | 2005.04.25 | 91 |
373 | 다리가 의사다 ! | 김영교 | 2007.05.02 | 146 |
372 | 다리위에서-신영길 | 김영교 | 2006.05.29 | 65 |
371 | 다시 살수있는 목숨있다면... | Angel 4 Erma Bombeck | 2004.09.20 | 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