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철저히 버림받은
나는 그때 벼랑 끝을 경험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오히려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경이로운 경험을 한 것이다.
벼랑 끝까지 내몰린 사람만이 스스로 날아오를 수 있는 날개가
자기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과 같은 경지였다.
'날개 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이대로 굶어 죽을 수는 없다.'
나는 더 이상 반 평도 안 되는 침대 위에 갇혀서
절망하며 지내지 않기로 했다.
- 김민철의《나는 나를 넘어섰다》중에서 -
* 가장 어려운 것이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아무리 돌고 돌아도 마지막 승부는 결국 자기와의
싸움에서 납니다. 내가 나를 넘어서지 못하면, 그밖에 다른
어떤 것도 결코 넘어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절대고독을 견디며
기도도 하고 명상의 시간도 갖는 것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90 | ♧ 일곱가지 행복 ♧ | 김영교 | 2005.04.10 | 90 |
489 | 福 많이 받는 35 가지 방법 | 김영교 | 2007.11.07 | 127 |
488 | 詩 <어떤 편도 여행> 김영교 | 김영교 | 2009.07.04 | 270 |
487 | 詩 <그때 그 곳에서 1> 김영교 | 김영교 | 2009.07.02 | 181 |
486 | 詩 <기도의 강물> 김영교 | 김영교 | 2009.07.05 | 311 |
485 | 詩 <길벗은행> 김영교 | 김영교 | 2009.07.05 | 287 |
484 | 詩 <마음운동> 김영교 | 김영교 | 2009.07.10 | 347 |
483 | 詩 <사무치도록 그리운 사람아> 김영교 | 김영교 | 2009.06.24 | 232 |
482 | 詩 <소리의 옷> 김영교 | 김영교 | 2009.07.02 | 141 |
481 | 詩 <아버지 바다> 김영교 | 김영교 | 2009.07.04 | 218 |
480 | 詩 <악연> 김영교 | 김영교 | 2009.07.03 | 234 |
479 | 詩 <이사> 김영교 | 남정 | 2009.06.27 | 147 |
478 | 詩 <하이얀 눈물> 김영교 | 김영교 | 2009.06.29 | 194 |
477 | 가로등을 보라 | 김영교 | 2008.08.12 | 118 |
476 | 가슴을 열어주는 가곡 | 김영교 | 2003.04.07 | 92 |
475 | 가슴이 답답한 이유 | 김영교 | 2008.11.13 | 194 |
474 | 가을 기도 | 임효제 | 2006.10.01 | 187 |
473 | 가을사랑 | 남정 | 2005.09.12 | 96 |
472 | 가을이야기 | 김영교 | 2009.01.29 | 150 |
471 | 가장 멋진 인생 | 김영교 | 2006.08.31 | 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