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4 14:26

여름의 한 낮과 그늘

조회 수 185 추천 수 3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리움안의 그림 한장 모사방! 새벽 성전뜨락 빗기 스침을 고백하듯 차가 젖어있네요. 목마름은 비를 기다리고 있지요. 젖음 약간의 젖음 아랑곳 않고 산책 그리고 모사방 내외분 생각하면서. 덥지요? 여기 커다란 나무 한 그루 업고 왔어요. 모사방 주위를 덮을 크기의 그늘을 가진 물가의 나무 반갑지요? 오지에서 온 22명의 선교사들을 만나보면서 영혼의 가믐 선교는 하나님이 하는거다 선교사는 쓰이는 도구일뿐이라는 그들의 고백을 들으며 매 순간 죽는 스데판의 삶으로 살아가는 그 사역을 들으며 방선교사님 떠올리는 일 너무 당연했지요. 풍경화 가난이 이랑을 이루고 있는 풍경, 목가적 아름다움 호수와 백로, 악어 그리고 땡볕, 날파리와 도마뱀 창조의 뜨락 달팽이도 노아의 방주에 올랐대요. 인내한 노아를 사상 최고의 걸작품, 땀에 얼룩진 모사방의 얼굴 내려다 보시기에 대견스럽기만... 건강하고 가치있는 일 순교하는 삶으로 오지에서 confront 하는 각가지 경험들... 나는 그 소식 들으며 읽으며 전률하는데 모사방, 힘들죠? 협력해서 선을 이루는 능력자안에서 형통과 건강을 윤권사는 손녀를 봐서 시카고에 자목련은 초록에 살찌고 그 곁의 수국이 한창 애교스럽네요. 그 친구의 아들 소식은 들었나요? 무더운 여름 더위가 물러가면 그 다음에 수확의 가을이 오듯 연단 다음은 은혜의 순간 믿으면서도 힘들고 지치지요. 힘내십시요. 그곳 소식 전하는 전령으로 소임 그 분 눈에 합격 덥다고 찬 과일 멀리 배탈은 지척에 <여름의 한 낮>은 그늘 한웅쿰 세우고 계절에 어울리는 낮잠을 들어붓는다 매미소리가 오수를 방해하는 곳일까, 치아파스는? 선교지 방문 꿈을 거두고 익투스로 송금 8월에 약속을 지켰다 나와의 약속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0 밑바닥에서 우뚝 서기 고아의 편지 2005.09.15 160
409 김영교 2008.06.25 159
408 부재중에 기달려준 편지 2신 김영교 2007.12.26 159
407 납골묘 세우는 문중 는다 남정 2007.11.15 159
406 주기도문 김영교 2003.04.03 159
405 처음처럼 / 신영복 김영교 2008.10.23 158
404 노인문제에 대한 부정적 인식 바꾸어야 김영교 2007.10.07 157
403 몽생미셸 (Mont St. Michel) 오장환선배 2006.10.16 157
402 동찬씨 편지 김영교 2003.03.15 157
401 The power of intention by 김세환 김영교 2008.04.28 156
400 이승하추천글 김영교 2006.11.23 156
399 Story about Buddha 김영교 2008.08.04 155
398 마음의 양식 6월 -곧 지나가리라 김영교 2005.01.11 155
397 리더의 자질 고아편지 2007.12.19 154
396 내가 만난 한 영혼 부보홍 2007.09.26 154
395 헌신 남정 2009.06.26 153
394 Did you know? 김영교 2009.05.25 152
393 바람부는 날의 풀 김영교 2008.09.09 152
392 오늘 하루도/김영교 김영교 2007.11.07 152
391 문학캠프 마쳐 김영교 2007.08.27 152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8
어제:
23
전체:
648,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