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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내는 엄마가 둘이래 또 어떤 사내는 애인이 둘이래 어떤 사내는 누이가 없어 엄마 둘도 골치 애인 둘은 더 골치 누이 둘을 부러워 했나봐 인생의 후반부에서 글이란 다리를 건너 문학마을에 누이 둘 오른쪽 왼쪽 무게 분담을 균형있게 미소도 웃음도... 아, 힌 봉투가득 울긋붉긋 가을을 차곡차곡 낙엽우표가 얼굴에 딱 검열을 통과하는 그 순간 한숨에 날아가는 두 누이의 마음 가을서찰 1신은 알곡의 글 많이 추수하시게 황량한 겨울 들판이 춥지 않게. 시카고의 오기동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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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사랑의 기도 고도원 2006.12.14 77
309 사랑은 By 황금찬 김영교 2006.09.26 115
308 사랑에 관하여 Joy 2004.10.21 73
307 사랑 (1월2005마음의 양식) 김영교 2004.12.27 105
306 사람의 손 때 김영교 2005.10.27 208
305 사과의 효능 김영교 2007.11.14 143
304 빛이 하는 일 김영교 2004.12.29 143
303 빛나는 하루 김영교 2006.05.29 74
302 빛나는 말 김영교 2005.04.12 101
301 빛과 그림자 김영교 2007.08.12 149
300 빚 진자의 편지 김영교 2004.01.07 106
299 비우는 연습 김영교 2008.07.17 162
298 분수껏 살자(2008/02/08 ) 김영교 2008.02.24 346
297 부재중에 기달려준 편지 2신 김영교 2007.12.26 159
296 부재중에 기다려 준 편지한통 김영교 2007.11.19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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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부모라는 거울 고도원 2005.11.14 79
» 봉투편지는 낙엽우표를 달고 김영교 2007.11.03 121
292 봉투벼게에 수놓인 3521 김영교 2007.09.10 136
291 봄에 전하는 눈소식 김영교 2003.03.22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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