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12 03:01

가로등을 보라

조회 수 118 추천 수 3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로등을 보라. 길거리를 지나는 사람은 모두 밝은 불빛의 혜택을 본다. 멀리 사는 사람이나 가까운 사람이나, 사용료를 한 푼도 안낸 사람도, 건달도, 순진한 처녀도, 모두 그곳을 지나기만 하면 빛 가운데로 걸어갈 수 있다. - 정갑영의《열보다 더 큰 아홉》중에서 - * 가로등. 밝은 대낮엔 있는지 없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어두워지면 밝게 살아나 밤거리를 밝혀줍니다. 항상 그 자리를 지키고 서서, 자기 곁을 지나가는 모든 사람에게 친구처럼, 연인처럼, 희망처럼 빛이 되어줍니다. 가로등 같은 사람도 그와 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0 10신 김영교 2005.04.25 211
109 여우의 죽음 / 이규태코너 김영교 2007.06.12 212
108 삶의 우선순위/김영교 창작마당 김영교 2008.09.12 212
107 제인의 메르 김영교 2007.03.19 213
106 건국60주년 김영교 2008.08.17 214
105 격칭의 말 /김영교 김영교 2008.09.07 217
104 2007년 3월 권사회 3월 월례회 김영교 2007.03.23 218
103 詩 <아버지 바다> 김영교 김영교 2009.07.04 218
102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김영교 2006.08.19 219
101 김희식의 <뉴 오리언즈에 가서> 김영교 2008.12.06 220
100 피아노를 껴안은 여인의 등은... 김영교 2006.01.19 222
99 작은 부속품의 큰 역할 김영교 2007.03.18 223
98 The brick Joy 2004.12.20 224
97 윤모촌 수필가 타계 김영교 2005.10.15 224
96 산이 부르네/5/1/09 김영교 2009.05.01 224
95 자목련 나무의 소망 김영교 2007.02.23 225
94 최상묵교수님께 드립니다 김영교 2006.12.20 227
93 7신 김영교 2005.04.25 228
92 세상을 얻는 법 김영교 2003.03.11 233
91 詩 <사무치도록 그리운 사람아> 김영교 김영교 2009.06.24 233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12
어제:
27
전체:
649,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