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04 11:11

그대에게 / 이외수

조회 수 142 추천 수 2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그리운 이름 하나있어 어둠의 끝자락 부여잡고 약속하지 않은 기다림에 가슴은 진다홍 핏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마음으로 부를수 있는 이름이 있다면 그것은 그리움입니다 눈을 감고 그릴수 있는 얼굴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입니다 그리움이 깊어 가면 사랑이 시작되고 사랑이 깊어 가면 이별이 시작 되려니 그대에게 편지를 쓰는 것 만으로도 하루가 행복하고 그대의 편지를 받는 것 만으로도 이틀이 행복한데 때론 가슴이 아프도록 공허해 오는 건 그대에 대한 내 그리움이 너무 짙은 까닭일까요 부질없는 망상이라고 내 스스로 채찍질 해보지만 해바라기처럼 그대에게로 향하는 내마음 묶어 둘수가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0 윤모 김영교 2005.10.15 96
369 원고청탁편지 김영교 2005.10.15 131
368 행복의 주인공이 되려면 이민자 2005.10.23 112
367 사람의 손 때 김영교 2005.10.27 208
366 그리움으로 김영교 2005.10.29 106
365 거꾸로 가는 교회들 회심11-5-05 2005.11.05 130
364 부모라는 거울 고도원 2005.11.14 79
363 나무 남정 2005.11.24 51
362 김영교 2005.11.29 70
361 풍경은 혼자 울지 않는다 김영교 2005.12.03 176
360 Facts about Water patt Hyat 2005.12.08 135
359 문우생일까지 챙긴 수필밤 김영교 2005.12.17 70
358 눈이 되어 누운 물이 되어 김영교 2005.12.17 167
357 연하장의 설경 by 김영교 김영교 2005.12.17 107
356 문우생일까지 챙기고 글은 언제쓰시나? 갸우뚱여사 2005.12.18 108
355 한 날에 진정한 감사 김영교 2006.01.02 150
354 세상에서 장 무서운것 김영교 2006.01.02 86
353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 11-고부 2006.01.03 95
352 형체도 없는 것이 1 김영교 2006.01.03 71
351 주는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김영교 2006.01.04 138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16
어제:
25
전체:
648,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