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이름 하나있어 어둠의 끝자락 부여잡고 약속하지 않은 기다림에 가슴은 진다홍 핏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마음으로 부를수 있는 이름이 있다면 그것은 그리움입니다 눈을 감고 그릴수 있는 얼굴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입니다 그리움이 깊어 가면 사랑이 시작되고 사랑이 깊어 가면 이별이 시작 되려니 그대에게 편지를 쓰는 것 만으로도 하루가 행복하고 그대의 편지를 받는 것 만으로도 이틀이 행복한데 때론 가슴이 아프도록 공허해 오는 건 그대에 대한 내 그리움이 너무 짙은 까닭일까요 부질없는 망상이라고 내 스스로 채찍질 해보지만 해바라기처럼 그대에게로 향하는 내마음 묶어 둘수가 없습니다.
2007.12.04 11:11
그대에게 / 이외수
조회 수 142 추천 수 29 댓글 0
그리운 이름 하나있어 어둠의 끝자락 부여잡고 약속하지 않은 기다림에 가슴은 진다홍 핏빛으로 물들어 갑니다 마음으로 부를수 있는 이름이 있다면 그것은 그리움입니다 눈을 감고 그릴수 있는 얼굴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입니다 그리움이 깊어 가면 사랑이 시작되고 사랑이 깊어 가면 이별이 시작 되려니 그대에게 편지를 쓰는 것 만으로도 하루가 행복하고 그대의 편지를 받는 것 만으로도 이틀이 행복한데 때론 가슴이 아프도록 공허해 오는 건 그대에 대한 내 그리움이 너무 짙은 까닭일까요 부질없는 망상이라고 내 스스로 채찍질 해보지만 해바라기처럼 그대에게로 향하는 내마음 묶어 둘수가 없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90 | 이승신의 칼라 에세이 - 철학의 길 5-4-2017 | 김영교 | 2017.05.04 | 17 |
589 | 윌슨(Wilson) 공원 - 김영교 | 김영교 | 2017.05.09 | 17 |
588 | 이승신의 칼라 에세이 | 김영교 | 2017.05.04 | 28 |
587 | 오늘 내가 먼저 말을 하면 / 김영교 | 김영교 | 2017.12.06 | 30 |
586 | 시 창작 - 촛불은 - 김영교 | 김영교 | 2017.12.10 | 30 |
585 | 고백 -시 창작 - 어쩜 그래서 / 김영교 11-26-2017 | 김영교 | 2017.12.14 | 34 |
584 | 이승신의 詩로 쓰는 컬쳐에세이 - 이 가을의 나들이 | 김영교 | 2017.11.22 | 35 |
583 | 서울의 초설부 11-24-2017 - 동창 이태영 자택 거실에서 1 | 김영교 | 2017.11.25 | 37 |
582 | 수필 창작 - 모든 날의 노래는 / 김영교 | 김영교 | 2017.12.10 | 40 |
581 | 무관심 나무 - 김영교 1 | 김영교 | 2019.06.20 | 49 |
580 | 고백 - 세모에 문득 | 김영교 | 2017.12.16 | 50 |
579 | 나무 | 남정 | 2005.11.24 | 51 |
578 |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 | 김영교펌 | 2007.02.07 | 51 |
577 | 요절시인; 윤동주 | 김영교 | 2017.12.12 | 52 |
576 | 수필 단상 - 나의 수필쓰기 / 김영교 | 김영교 | 2017.12.12 | 52 |
575 | 오사부의 멜 -2017년 세모에 / 2017년 12-21 | 김영교 | 2017.12.21 | 54 |
574 | 힘 들고 숨 차서 돌아보니... 3-13,2020 | 김영교 | 2020.03.11 | 54 |
573 | 생각은 인생의 소금이다 | 김영교 | 2005.07.22 | 55 |
572 | You Needed me | 김영교 | 2004.06.18 | 58 |
571 | 7-ups | 김영교 | 2006.09.22 | 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