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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를 쓴다고 그것도 생떼를 쓴다고 안되는 일이 되기도 하는 요즘 세상 그런 문화에 익숙한가? 나는 때때로 남들이 다 하는 쿠루스 대열에 쬐께 끼고 싶은 마음 일렁인다. 참아도 쑥쑥 자라는 그리움 기울면 만남의 보름달이 떠오를까? 속으로 다스리는 그대 아픔 나의 일상적 바쁨에 함몰 뻗어도 가 닿지 못하는 나의 짧은 팔 씻고 주물르면 늘어날까? 바하마의 그 맑은 물빛 다시 한번 가슴으로 껴안으며 늘 거기 있는 바다 손잡아 주며 체온을 나누는 바닷가 랑데뷰 우리는 해가 지고 뜨는 바닷가 길손 머리카락 훗날리는 해풍 앞에 발가벗는다 새 날을 꿈꾸며 소망하며 곧은 시선 따라 달리는 뜨거운 입김, 균형, 뻗음이여 바로 옆에 우뚝 서있는 한 아름 하늘 나무.
배경곡: Romance --------------------------------- 마중물을 퍼 올리자 아우야 그리움 더 무르익혀 뒷날 삶은 깊고 깊은 우물인데.... 마중물의 노릇 보다는 조금은 쉽고 편하게 누군가 힘겹게 퍼올린 맑은 물을 마시려고 기다렸던 건 아닐까 하고 자성하는 아우야 목마름을 인내하며 그 간의 풍유로웠던 순간들을 삶의 우선 순위 선반에 나열하는 아우를 본다. 무료했을까 아니면 burn out인가 기력이 고갈된 그들에게 그래, 우리 마중물이 되자 땅밑 시원한 지하수를 길어 올리는 마중 물 바로 그 물 진하게 변하는 9월을 맞아 초순의 갈등이 엷어진다. 감사 또 감사 조이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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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0 Sound of silence 김영교 2003.06.04 96
509 Story about Buddha 김영교 2008.08.04 155
508 Thank you very much John Yoon 2005.02.06 81
507 The brick Joy 2004.12.20 224
506 The Brick by 민자서재 김영교펌 2007.02.07 77
505 The Love Story of Ralph and Edna 김영교 2008.10.18 21054
504 The power of intention by 김세환 김영교 2008.04.28 156
503 The power of love 김영교 2008.09.07 397
502 The Prayer 김영교 2003.05.28 441
501 The Rose 김영교 2003.04.03 462
500 To realize 김영교 2004.06.03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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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Warren Buffet 김영교 2007.09.06 269
497 Warren Buffet 김영교 2007.11.07 140
496 Why? 김영교 2004.06.24 130
495 You Needed me 김영교 2004.06.18 58
494 [작가 박상우의 그림 읽기] 김영교 2009.05.24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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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 +♡ 김영교 2007.09.16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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