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23 04:18

신비 1

조회 수 140 추천 수 3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고 비우면 채워지는 신비 마음이든, 물건이든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 두었다가는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할 말이 없어 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벙어리가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하느님이 주시는 신비입니다. 그냥 쌓이는 게 아니라 샘 솟듯 솟아 나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니 말입니다. 가난이 두렵다고 과도한 재물을 탐하지 말 것이며, 부자의 있음을 비방하여 자신의 무능을 비호하지 말아야 합니다. 차고 넘치면, 비우면 가득하다는 진실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가난한 마음의 행복 中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0 리더의 자질 고아편지 2007.12.19 154
349 리스트에 빠진 주소 김영교 2008.05.24 459
348 마음을 다스리는 瞑想의 글 김영교 2007.11.07 147
347 마음의 양식 김영교 2003.04.11 85
346 마음의 양식 3월-성경 김영교 2005.01.09 152
345 마음의 양식 6월 -곧 지나가리라 김영교 2005.01.11 155
344 마음의 양식 6월 영낙뉴스 김영교 2005.01.16 201
343 마음의 정원 김영교 2005.01.20 136
342 마음의 주인 김영교 2007.05.26 121
341 마음이 따뜻한 선물 김미자 2006.10.02 180
340 마음이 따뜻한 선물, 감자가 아니고... 김영교 2006.01.23 110
339 남정 2004.12.20 80
338 김영교 2008.06.25 159
337 말(5월 마음의 양식) 남정 2004.12.21 85
336 맥아더 장군의 편지 맥아더 장군l 2005.01.18 321
335 멀리서 들려온 김영교 2003.06.03 96
334 명상센터 (김명원) 김영교 2005.05.02 291
333 명시산책 /정현종 김영교 2008.05.23 143
332 모네의 작품세계 김영교 2004.05.06 207
331 모든 사람이 우는 인생 김영교 2007.11.08 351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19
어제:
21
전체:
649,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