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 비우면 채워지는 신비
마음이든, 물건이든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 두었다가는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할 말이 없어 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벙어리가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하느님이 주시는 신비입니다.
그냥 쌓이는 게 아니라 샘 솟듯 솟아 나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니 말입니다.
가난이 두렵다고 과도한 재물을 탐하지 말 것이며,
부자의 있음을 비방하여 자신의 무능을 비호하지 말아야 합니다.
차고 넘치면, 비우면 가득하다는 진실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가난한 마음의 행복 中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50 |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 김영교 | 2007.04.10 | 80 |
349 | 내적연결 (4/10, 2007) | 김영교 | 2007.04.10 | 74 |
348 | 요엘목사님, 김영교입니다. | 김영교 | 2007.04.02 | 258 |
347 | Greetings | 김영교 | 2007.04.02 | 92 |
346 |
우석군 5명에게 장기기증
![]() |
김영교 | 2007.03.25 | 67 |
345 | 고고학자들의 카리스마를 클릭하라 | 김영교 | 2007.03.23 | 81 |
344 | 2007년 3월 권사회 3월 월례회 | 김영교 | 2007.03.23 | 218 |
343 | 성스러운 얼굴/조르즈 루오 | 김영교 | 2007.03.22 | 272 |
342 | 제인의 메르 | 김영교 | 2007.03.19 | 213 |
341 | 작은 부속품의 큰 역할 | 김영교 | 2007.03.18 | 223 |
340 | 아름다움 확인의 시간 귀띔 | 김영교 | 2007.03.15 | 113 |
339 |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이면 생각나는 ... | 김영교 | 2007.03.12 | 300 |
338 | 3목양 산상 기도원에서 / 미발표 | 김영교 | 2007.03.03 | 370 |
337 | 내 주를 가까이.... | 임효제 | 2007.03.02 | 118 |
336 | 기회가 다가와서 | 김영교 | 2007.02.23 | 90 |
335 | 때에 따라 숙일줄도... | 김영교 | 2007.02.23 | 109 |
334 | 2월의 꽃 | 김영교 | 2007.02.23 | 186 |
333 | 입양 , 그 후 | 김영교 | 2007.02.23 | 119 |
332 | 자목련 나무의 소망 | 김영교 | 2007.02.23 | 225 |
331 | 포트랜드에서 온 편지 2/21/07 | 김영교 | 2007.02.12 | 1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