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 비우면 채워지는 신비
마음이든, 물건이든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 두었다가는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할 말이 없어 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벙어리가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하느님이 주시는 신비입니다.
그냥 쌓이는 게 아니라 샘 솟듯 솟아 나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니 말입니다.
가난이 두렵다고 과도한 재물을 탐하지 말 것이며,
부자의 있음을 비방하여 자신의 무능을 비호하지 말아야 합니다.
차고 넘치면, 비우면 가득하다는 진실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가난한 마음의 행복 中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90 | ♧ 일곱가지 행복 ♧ | 김영교 | 2005.04.10 | 90 |
489 | 福 많이 받는 35 가지 방법 | 김영교 | 2007.11.07 | 127 |
488 | 詩 <어떤 편도 여행> 김영교 | 김영교 | 2009.07.04 | 270 |
487 | 詩 <그때 그 곳에서 1> 김영교 | 김영교 | 2009.07.02 | 181 |
486 | 詩 <기도의 강물> 김영교 | 김영교 | 2009.07.05 | 311 |
485 | 詩 <길벗은행> 김영교 | 김영교 | 2009.07.05 | 287 |
484 | 詩 <마음운동> 김영교 | 김영교 | 2009.07.10 | 347 |
483 | 詩 <사무치도록 그리운 사람아> 김영교 | 김영교 | 2009.06.24 | 232 |
482 | 詩 <소리의 옷> 김영교 | 김영교 | 2009.07.02 | 141 |
481 | 詩 <아버지 바다> 김영교 | 김영교 | 2009.07.04 | 218 |
480 | 詩 <악연> 김영교 | 김영교 | 2009.07.03 | 234 |
479 | 詩 <이사> 김영교 | 남정 | 2009.06.27 | 147 |
478 | 詩 <하이얀 눈물> 김영교 | 김영교 | 2009.06.29 | 194 |
477 | 가로등을 보라 | 김영교 | 2008.08.12 | 118 |
476 | 가슴을 열어주는 가곡 | 김영교 | 2003.04.07 | 92 |
475 | 가슴이 답답한 이유 | 김영교 | 2008.11.13 | 194 |
474 | 가을 기도 | 임효제 | 2006.10.01 | 187 |
473 | 가을사랑 | 남정 | 2005.09.12 | 96 |
472 | 가을이야기 | 김영교 | 2009.01.29 | 150 |
471 | 가장 멋진 인생 | 김영교 | 2006.08.31 | 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