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 비우면 채워지는 신비
마음이든, 물건이든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 두었다가는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할 말이 없어 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벙어리가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하느님이 주시는 신비입니다.
그냥 쌓이는 게 아니라 샘 솟듯 솟아 나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니 말입니다.
가난이 두렵다고 과도한 재물을 탐하지 말 것이며,
부자의 있음을 비방하여 자신의 무능을 비호하지 말아야 합니다.
차고 넘치면, 비우면 가득하다는 진실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가난한 마음의 행복 中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30 | 동연에게 성탄 축하 | 김영교 | 2003.12.18 | 98 |
229 | 돌아오지 않는 것 3가지 | 김영교 | 2003.08.07 | 112 |
228 | 돈으로 살 수 없는것들 | 김영교 | 2007.09.30 | 115 |
227 | 더 행복한 사람 | 김영교 | 2006.11.23 | 104 |
226 | 더 행복한 사람 | 김영교 | 2007.02.07 | 70 |
225 | 대추 12/09/2008 | 김영교 | 2008.12.09 | 110 |
224 | 당신으로 가득한 날 | 김영교 | 2005.03.04 | 84 |
223 | 당신으로 가득하기에/김영교 | 김영교 | 2007.11.07 | 127 |
222 | 단풍 | 김영교 | 2006.11.25 | 318 |
221 | 다이돌핀 | 김영교 | 2005.02.10 | 79 |
220 | 다시 살수있는 목숨있다면... | Angel 4 Erma Bombeck | 2004.09.20 | 79 |
219 | 다리위에서-신영길 | 김영교 | 2006.05.29 | 65 |
218 | 다리가 의사다 ! | 김영교 | 2007.05.02 | 146 |
217 | 니북버젼 | 김영교 | 2005.04.25 | 91 |
216 |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 김영교 | 2005.02.12 | 77 |
215 | 늙어서 대접받는 10 ups | 김영교 | 2006.12.24 | 181 |
214 | 느리게 사는 즐거움 | 김영교 | 2008.04.14 | 123 |
213 | 눈이 되어 누운 물이 되어 | 김영교 | 2005.12.17 | 167 |
212 | 눈소식 | 김영교 | 2003.03.22 | 74 |
211 | 누로《사막의 새벽> by 와리스 디리 | 김영교 | 2007.10.22 | 1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