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에 펜이 한 자루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펜으로 글을 쓸 수 있고
그림을 그릴 수 있고
편지도 쓸 수 있으니까요.
내 입에 따뜻한 말 한마디 담겨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말로 남을 위로 할 수 있고
격려할 수 있고
기쁘게 할 수 있으니까요.
내 발에 신발 한 켤레가 신겨져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발로 집으로 갈 수 있고 일터로 갈 수 있고
여행도 떠날 수 있으니까요.
눈에 눈물 이 흐르고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눈물로 가난과 슬픔으로 지친 이들의
아픔을 씻어 낼 수 있으니까요.
내 귀에 작은 소리 들려온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나에게 꼭 필요한 말과 아름다운 음악과
자연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으니까요.
내 코가 향기를 맡는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은은한 꽃향기와 군침 도는 음식 냄새와
사랑하는 이의 체취를 느낄 수 있으니까요.
내 곁에 좋은 친구 한 사람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친구에게 내 마음 털어놓을 수 있고
지칠 때는 기댈 수 있고
따뜻한 위로도 받을 수 있으니까요.
내 가슴에 사랑 하나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사랑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겨주니까요.
^-^ 좋은 글 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30 | 詩 <길벗은행> 김영교 | 김영교 | 2009.07.05 | 287 |
529 | 새해 첫달 닭울음소리에 | 남정 | 2005.01.16 | 279 |
528 | 그 때 그 곳에 | 김영교 | 2009.05.07 | 278 |
527 | 감사의 편지 by 임효제 | 김영교 | 2006.09.04 | 277 |
526 | 이 세상에, e-세상/서용덕 | 김영교 | 2008.03.10 | 276 |
525 | 수필 <성지순례단상> 김영교 | 김영교 | 2009.06.27 | 275 |
524 | 자연이 들려주는 말 / 척 로퍼(Chuck Roper) | 김영교 | 2008.09.29 | 275 |
523 | 기독교문학(김년균 회장) | 김영교 | 2005.04.30 | 274 |
522 | 무턱대고 먹는것은 | 김영교 | 2008.02.14 | 273 |
521 | 성스러운 얼굴/조르즈 루오 | 김영교 | 2007.03.22 | 272 |
520 | 송상옥 회장의 공개 해명을 요구한다. | 김영교 | 2006.08.09 | 271 |
519 | 피아니스트 | 김영교 | 2003.04.03 | 271 |
518 | 詩 <어떤 편도 여행> 김영교 | 김영교 | 2009.07.04 | 270 |
517 | Warren Buffet | 김영교 | 2007.09.06 | 269 |
516 | 서빙고 일기 | 김영교 | 2012.10.06 | 260 |
515 | 요엘목사님, 김영교입니다. | 김영교 | 2007.04.02 | 258 |
514 | 익투스 월드 미션 | 김영교 | 2007.07.13 | 251 |
513 | 행복한 생각들/뺨 봉변 | 나암정 | 2005.07.12 | 245 |
512 | 사랑해요..모든분들 | 김공주 | 2011.09.19 | 244 |
511 | 두꺼비의 번식 - 뱀과의 관계 | 김영교 | 2008.09.02 | 2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