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에 펜이 한 자루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펜으로 글을 쓸 수 있고
그림을 그릴 수 있고
편지도 쓸 수 있으니까요.
내 입에 따뜻한 말 한마디 담겨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말로 남을 위로 할 수 있고
격려할 수 있고
기쁘게 할 수 있으니까요.
내 발에 신발 한 켤레가 신겨져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발로 집으로 갈 수 있고 일터로 갈 수 있고
여행도 떠날 수 있으니까요.
눈에 눈물 이 흐르고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눈물로 가난과 슬픔으로 지친 이들의
아픔을 씻어 낼 수 있으니까요.
내 귀에 작은 소리 들려온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나에게 꼭 필요한 말과 아름다운 음악과
자연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으니까요.
내 코가 향기를 맡는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은은한 꽃향기와 군침 도는 음식 냄새와
사랑하는 이의 체취를 느낄 수 있으니까요.
내 곁에 좋은 친구 한 사람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 친구에게 내 마음 털어놓을 수 있고
지칠 때는 기댈 수 있고
따뜻한 위로도 받을 수 있으니까요.
내 가슴에 사랑 하나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사랑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겨주니까요.
^-^ 좋은 글 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90 | 편지한장 | 김영교 | 2006.11.30 | 152 |
389 | 밝은 미소 듬뿍 안고 온 ( 미미 박 편) | 나암정 | 2005.08.27 | 152 |
388 | 마음의 양식 3월-성경 | 김영교 | 2005.01.09 | 152 |
387 | Have a Terrific Day | 김영교 | 2004.06.24 | 152 |
386 | 35 가지 복받는 방법 | 김영교 | 2004.01.01 | 152 |
385 | Six Classic Affairs /미자남 | 김영교 | 2007.09.05 | 151 |
384 | '어머니는 늙지 않는다.' -정호승님의 수필 | 김영교 | 2005.01.09 | 151 |
383 | 가을이야기 | 김영교 | 2009.01.29 | 150 |
382 | 음식은 정성/9월 영뉴 | 김영교 | 2007.09.01 | 150 |
381 | 한 날에 진정한 감사 | 김영교 | 2006.01.02 | 150 |
» | 희망의 속삭임 | 김영교 | 2008.12.30 | 149 |
379 | 빛과 그림자 | 김영교 | 2007.08.12 | 149 |
378 | 별은 쏟아져 들어오고... | 김영교 | 2007.07.15 | 149 |
377 | 토마도 많이 드세요 | 김영교 | 2007.05.11 | 149 |
376 | 음식과 양식 | 김영교 | 2006.12.04 | 149 |
375 | 너를 생각하며 / 고요한 밤 무척 고요한 밤에 | 김영교 | 2008.08.12 | 148 |
374 | 이영우선생님께 | 김영교 | 2007.09.29 | 148 |
373 | Eres Tu (You are) | 김영교 | 2007.05.18 | 148 |
372 | 이상한 일 | 김영교 | 2004.12.28 | 148 |
371 | 영상시 | 김영교 | 2003.03.31 | 1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