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7 03:24

詩 <이사> 김영교

조회 수 147 추천 수 3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3주만에 이멜이 개통
친구는 이사중이었다

시간이 많이 들고
힘도 많이 들고 컴 중독자가 3주씩이나 참은 것은 대단한 일
공기가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는 친구의 고백
아나헤임에 살 때는 자고나면 너무 건조한 탓에 목이 아팠는데
지금은 아주 좋아져 '참 좋은 곳'이라고 이 지역을 자랑한다.

이사는 버리는 행사
힘 들지만 기분 좋은 변화
허잡스러운 게 어느 구석에 그렇게 숨어있었는지
내 삶의 이사는 언제 한담?
인생여정에 이사는 필요. 침체와 익숙함을 탈피
새롬과 낯설음으로에 다가가기
계단을 오른다. 성숙의 숨쉬기와 발전의 발돋음

오늘부터
지극히 사소한것 버리는 <마음이사>를 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0 심장재단 메일: 제주도 워크 숍에 다녀와서 김영교 2006.12.05 181
369 신의 상자 김영교 2003.12.15 95
368 신비 1 김영교 2008.06.23 140
367 식탐 김영교 2005.05.27 113
366 시인교수 분석 김영교 2005.07.28 117
365 시는 김영교씨의 에너지 김영교 2006.09.03 170
364 시간을 정복한 사람 김영교 2006.08.06 60
363 시 창작 - 촛불은 - 김영교 김영교 2017.12.10 30
362 습관 김영교 2004.04.27 80
361 숲은 우리의 고향 나정자 2009.07.12 337
360 숨어우는 바람소리 김영교 2004.06.26 119
359 순례자의 길을 김영교 2003.05.21 70
358 수필 창작 - 모든 날의 노래는 / 김영교 김영교 2017.12.10 40
357 수필 창작 - 거리두기 병문안 / 4-12-2020 김영교 2020.04.14 85
356 수필 단상 - 나의 수필쓰기 / 김영교 김영교 2017.12.12 52
355 수필 <항상 기뻐하라와 웃음요법> 김영교 김영교 2009.07.05 328
354 수필 <성지순례단상> 김영교 김영교 2009.06.27 275
353 수필 <고(故)후보생> 김영교 김영교 2009.07.08 523
352 송상옥 회장의 공개 해명을 요구한다. 김영교 2006.08.09 271
351 손의 퇴화 김태익 2009.07.10 415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18
어제:
21
전체:
649,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