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교의 서평/기적이 따르는 성지순례/유의선저
2008.10.18 06:31
행복한 사람에게는 인생은 경주(Race)가 아니고 여행입니다.
성지순례는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그 전후를 살피며 묵상하며 은혜를 사모하며 훈련을 쌓는 구도의 길이며 여정입니다.
그 안에는 험난한 돌산도 있고 강물도 개울도 무화과밭도 초원도 사막도 있습니다.
사랑의 대상으로 만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공을 초월한 사람들의 흔적들을 갈망하는 목마름입니다.
신구약성경 다음으로 각 가정에 배치해야할 필수 도서라 확신합니다.
저자 유의선 목사님은 사역의 현장에서 은퇴하신듯 싶으나 더 왕성하게 체험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예루살렘 현지 엠마오 마을
사울이 어린시절을 보냈던 북예루살렘의 '기브아'
다윗의 여부스 공격 루트,
기원전 8세기 히스기아 터널, 므깃도 요새, 세계적인<사해사본>의 쿰란지역등, 성서유적지를 섭렵하여 기록한 작업은 저자는 또렷하게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겯드려 세상에 내어 놓으심은 너무도 감격적이며 혁명적이라 보겠습니다.
사역의 연장전이라 감히 말씀드릴 수 있으며
사실적 탐사과정이 일목요연하게 사진으로 보완되어 시청각 효과가 더욱 이해를 돕습니다.
도시 한복판을 가득 메우고 있는 고대 각종 흔적들이 현대 문화와 더불어 토라율법에 푹 빠져있는 예루살렘속으로 독자를 몰고갑니다. 그 옛날의 통곡의 벽으로 자칫 현장에 있는듯 말입니다.
이스라엘 도시 정상에서 '성서의 진리'를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는 이 책은 바로 성지순례를 떠나기 전에는 안내서, 또 성지순례에서 돌아온 후에는 서가에 배치 할 참고도서로 절대 적합하다 할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12지파 탐사 며 성지순례는 바로 영적 지경을 넓히는 길이며 성서지식 수준을 높히는 일임을 확신합니다.
필독 참고문헌으로 주저없이 추천반열에 세우고 싶습니다.
글 솜씨도 대단히 유려하여 쉽게 재미있게 읽기를 계속 지속할 수있습니다. 이 책은 유의선 목사님의 일생를 건 순례의 소명의식이 표출된 알곡이라는 점에 다른 견해는 없을줄 압니다.
하나님의 동행 없이는 불가능 한 사역임을 감히 말할수 있기게 관광여행이 아니라 읽은 후 알고 떠나면 더욱 안전하고 쉽고 유익한 순례역정, 신뢰할 수있는 안내서라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6 | 겨울바다의 빈 조개껍질 | 김영교 | 2010.12.09 | 154 |
95 | 12회 김희춘님의 들꽃, 우리들은 | 김영교 | 2010.12.18 | 371 |
94 | 책이 행진할 때 | 김영교 | 2011.01.04 | 157 |
93 | 사평역(沙平驛)에서 / 곽재구 | 김영교 | 2011.01.07 | 369 |
92 | 글을 쓴다는 것 / 김태길(金泰吉, 1920-2009) | 김영교 | 2011.01.11 | 288 |
91 | 詩妓 薛濤와 동심초 / 9 김창현 | 김영교 | 2011.01.22 | 688 |
90 | 읾어버린 여행가방의 한 대목 | 김영교 | 2011.02.04 | 292 |
89 | 김영교의 <감사의 겉옷을 입고> by 이문구 | 김영교 | 2011.02.17 | 156 |
88 | 동창회보/ 박해경 | 김영교 | 2011.02.17 | 270 |
87 | 죽음의 나무 / 성낙향 | 김영교 | 2011.02.19 | 356 |
86 | 이런 시를 보셨나요? / 시바타 도요 | 김영교 | 2011.02.20 | 214 |
85 | 김소월의 초상화 | 김영교 | 2011.03.25 | 321 |
84 | 김유정문학촌과 금병산 | 김영교 | 2011.04.07 | 560 |
83 | 친절한 복희씨 | 김영교 | 2011.05.01 | 179 |
82 | 쉬운 시를 위하여 / 임철순 | 김영교 | 2011.05.13 | 226 |
81 | 수필은 어떻게 써야 하나 / 최승범 | 김영교 | 2011.05.14 | 1252 |
80 | 감사의 겉옷을 입고/ 김영교 6시집 | 김영교 | 2011.05.14 | 310 |
79 | 시인 이숭자선생님 조사 | 김영교 | 2011.06.04 | 230 |
78 | 침체의 늪에서 받은 멜 하나 | 김영교 | 2011.06.21 | 513 |
77 | 시 속에 드러나는 자기 목적성을 중심으로 / 강영은 | 김영교 | 2011.07.03 | 4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