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운 (1953년)
2012.09.22 21:39
유월
一女 김영교(金英敎)
찬 계절이 지나간 하늘에
고스란이 유월이 자리 잡으면
허슴하고 황폐한 대지 위에
높푸름이 가득 찬다.
겨울이 가고 여름이 와
유월이 꽃잎마다 파란 하늘을 받들었다.
매섭게 추운 겨울동안
닫혀진 마음의 창문을 열어
대지의 푸름과 호수처럼
맑은 공기를 들여 마시고만 싶다.
가슴의 부프름과 창공의 광명과의
일대 교환이 벌어지니.....
이리하여 청운의 꿈을 머금고
유월의 내가 익고 유월처럼 높푸르러 진다.
경남 통영 출생
서울사대부고 졸업(11회)
이대영문과 졸업
컴럼비아대학 수학
한국 《자유문학》 시 등단
한국 《창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현대시인협괴 회원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이대동창문인회 회원
미주시협 부이사장
시집 : 《우슬초 찬가》 1997 혜화당
《신호등(한영시)》 1998 혜화당
《물 한방울의 기도》 2002 혜화당
《너 그리고 나, 우리》 2006 혜화당
《새롭게 떠나는 작은 새》 2010 서울문학
《감사의 겉옷을 입고》2011 서울문학
산문집 : 《소리지르는 돌》 2000 신지성사
《길 위에서》 2006 도서출판새벽
《꽃 구경》2012 서울문학
수상 : 제8회 안데스문학상
제5회 해외문학상
제10회 이화문학상
제35회 노산문학상
2664 Woodbury Dr.
Tonance, Ca, 90503
Hp : www.mijumunhak.com/kimyoungkyo
一女 김영교(金英敎)
찬 계절이 지나간 하늘에
고스란이 유월이 자리 잡으면
허슴하고 황폐한 대지 위에
높푸름이 가득 찬다.
겨울이 가고 여름이 와
유월이 꽃잎마다 파란 하늘을 받들었다.
매섭게 추운 겨울동안
닫혀진 마음의 창문을 열어
대지의 푸름과 호수처럼
맑은 공기를 들여 마시고만 싶다.
가슴의 부프름과 창공의 광명과의
일대 교환이 벌어지니.....
이리하여 청운의 꿈을 머금고
유월의 내가 익고 유월처럼 높푸르러 진다.
경남 통영 출생
서울사대부고 졸업(11회)
이대영문과 졸업
컴럼비아대학 수학
한국 《자유문학》 시 등단
한국 《창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현대시인협괴 회원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이대동창문인회 회원
미주시협 부이사장
시집 : 《우슬초 찬가》 1997 혜화당
《신호등(한영시)》 1998 혜화당
《물 한방울의 기도》 2002 혜화당
《너 그리고 나, 우리》 2006 혜화당
《새롭게 떠나는 작은 새》 2010 서울문학
《감사의 겉옷을 입고》2011 서울문학
산문집 : 《소리지르는 돌》 2000 신지성사
《길 위에서》 2006 도서출판새벽
《꽃 구경》2012 서울문학
수상 : 제8회 안데스문학상
제5회 해외문학상
제10회 이화문학상
제35회 노산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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