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서 by 오장환선배
2006.10.09 21:20
길 위에서
| | | 받은 편지함
2006. 10. 10.
김 영 교 동문 귀하
여전히 건강하시고 집필, 신앙생활 도 왕성하시고
또한 댁내 모두 평안하실줄 믿습니다.
애써서 쓰신 산문집 길 위에서 는 다녀가신지 얼마되지
않아 김진완/양은숙 동문들로부터 전해받았습니다만
때마침 읽고 있던 책 마저 읽고나서 첫장을 열다보니
이제서야모두 읽었습니다. 힘들여 쓰신책 부지런히 읽지못해 성의에 어긋난듯한생각이 들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책에는 크게나누어 두 가지 부류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책장이 절로 넘어가는 책과 한페이지를
넘기는데 그리 더디게 느껴지는 책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대학다닐때 읽던 책들이 대개 이부류에 속하며
않읽으면 졸업이 않되니 고생 고생 하며 책장을 넘기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김 동문 께서 쓰신 책은 전자에 속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솔직하고 진솔하며 쉽게 쓰여진문장에다 간간히 자연
스럽게 복음도 전하는 글재주에 감탄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남기시기를 바라며 독후감 과
감사의 말씀에 가름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댁내에 항상 좋은일만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장환
| | | 받은 편지함
2006. 10. 10.
김 영 교 동문 귀하
여전히 건강하시고 집필, 신앙생활 도 왕성하시고
또한 댁내 모두 평안하실줄 믿습니다.
애써서 쓰신 산문집 길 위에서 는 다녀가신지 얼마되지
않아 김진완/양은숙 동문들로부터 전해받았습니다만
때마침 읽고 있던 책 마저 읽고나서 첫장을 열다보니
이제서야모두 읽었습니다. 힘들여 쓰신책 부지런히 읽지못해 성의에 어긋난듯한생각이 들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책에는 크게나누어 두 가지 부류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책장이 절로 넘어가는 책과 한페이지를
넘기는데 그리 더디게 느껴지는 책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대학다닐때 읽던 책들이 대개 이부류에 속하며
않읽으면 졸업이 않되니 고생 고생 하며 책장을 넘기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김 동문 께서 쓰신 책은 전자에 속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솔직하고 진솔하며 쉽게 쓰여진문장에다 간간히 자연
스럽게 복음도 전하는 글재주에 감탄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남기시기를 바라며 독후감 과
감사의 말씀에 가름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댁내에 항상 좋은일만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장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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