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22일 <미자 병원>
2007.01.22 02:48
가슴이 터질듯 보고싶고
눈물이 쏟아질듯 그리운데
네 목소리 어느 창공을 달리는 바람이 되었느냐
둘러보면 먼저 떠나가 버린 빈 자리들
네 미소 도시 도처에 있는데 지금 만날 사람이 없다.
아! 삶이란 기다려 주지 않는구나.
연진 제비가 입에 물고 온 장영희의 <생일>과 <축복> 따뜻한 네 체온 듬뿍 고여있구나 유난한 금년 혹한은 잊게 하는... (미자를 보내고)
뇌수술 후 3주 코마에서 버티다 삶을 놓아버린 친구 김미자 그녀가 돕던 선교지에 <미자병원>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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