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직하고 싶은 메르/두울 편

2007.06.05 12:43

김영교 조회 수:220 추천:35

앉으나 서나 두울은 두울 두울님 오늘 2월 16일 자 중앙일보 문화면에서 낮읶은 사진 그리고 글 발견, 많이 많이 그 리 움 가시었습니다. 바쁜 강의 일정에도 불구하고 그림예술 산책路 모네와 이해인 해변과 빈집으로 저를 초대해주었습니다. 봄이 손짓합니다. 치아파스 오지 한 구탱이를 눈여겨 보는 기쁨 은밀하지만 외치고 싶은 약속같은 설렘 자목련 편지를 듣고 싶어하는 식물성 귀 댓글이나 남정 시리즈 발동을 걸어주는 <모사방> 이 모두가 몽땅 기쁨 다 두울님의 발굴 덕분 임을 고백. 온가족들 다 무고하십니까? 쌈순이와 초롱이 온 가족- 어제 뉴스토막 진돗개를 시골 사돈집에 주었답니다. 20 KM거리를 일주일이 넘게 걸려 서울 집을 되찾아왔다지 않겠어요? 찡했습니다. 가족입니다. 어디 Pet이라 동물취급하겠습니까? They lived happily ever after. 동화의 끝삶이 그들의 것일것을 믿어요. 쌈순 초롱이와의 울님의 삶도 ! 샬롬 두울 (2007-02-19 09:05:45) 선생님의 방문은 항상 이렇게 절 기쁘고 어렵게 만듭니다. 제가 자주 못들려 어렵고 그래도 만나뵈서 기쁘고요. 우리 최영숙 소설가 집에서 자취 뵙고 있습니다. 두 분 다 글로 절 감동먹이는 분들이라...아마 엄청 잘 통하실 것 같습니다. 중심을 하늘에 두신 분들의 빽으로 저도 조금 삐집고 하늘을 볼까 합니다. 오늘은 하늘의 색갈이 모네의 그림같이 아름답습니다. 이제 70도의 겨울로 돌아가서 해를 즐기고 있습니다. 참 이곳에도 선생님 수필집 읽고 펜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제가 그런 분을 잘 안다고 어께에 힘을 주고 다닙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남정 (2007-02-22 14:59:18) 어제 아침 동창 친구 문희권사는 하나님 품에 안겼습니다. 세상의 온갖 고통과 외로움 다 접고 천국에의 입성- 암이주는 두려움을 극복 낙천적인 미소와 음성으로(성가대) 주위를 안심시키더니 ... 믿으면서 왜 이렇게 애석하고 안타까운지요! 우린 동지였어요. 이상구 건강캠프와 투병생활의 Ups & Downs를 sharing하며 믿음의 경주를 함께 달려온 팀이었지요. 차고 옆 Maple Tree가 타의에 의해 강요당한 퇴진과 문희의 장례식- 상실, 엄청난 가시적인 상실 아닐수없었습니다. 소중한 관계를 손 놓음입니다. 제 쪽에서도 손을 놓겠습니다. 슬픔이 일렁이는 숲속에서도 소망의 송화가루가 날립니다. 땅끝까지 ... 두손 모아 안식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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