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댄 동산/복(福)에 대한 바른 생각 /두레진

2008.07.24 15:02

김영교 조회 수:285 추천:30


성경이 말해주는 복의 의미 4가지 중에서 3 가지는 전일에 소개한 바이다. 오늘은 네번째 의미에 대하여 쓰겠다.
성경이 일러주는 복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네 번째는 ‘사막 한 가운데 있는 오아시스’에 해당하는 의미이다.
황량하고 메마른 사막 한가운데 샘물이 솟아오르는 오아시스가 있듯이 하늘로써 임하는 복을 누리게 되면 심령 속에서 넘쳐나는 기쁨과 감사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요한복음 4장에는 그 유명한 사마리아 수가성의 한 여인과 예수님이 나눈 대화가 나온다. 그 대화중에서 예수님이 여인에게 다음같이 일러준다.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여자가 가로되 주여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 오지도 않게 하소서”(요한복음 4장 14, 15절)

우리들의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솟아오르는 샘물 같은 복이 신앙인들이 누리게 되는 복이다. 이런 복은 말로나 언어로 표현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글자 그대로 체험한 자들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비밀이라 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차원의 복에 대하여 구약성경의 이사야서 58장에서는 다음같이 일러준다.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물댄 동산같이 생명력을 누리는 삶, 물이 마르지 아니하는 샘같은 복을 누리는 삶이 크리스천들이 한결 같이 바라며 누리는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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