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행복 스라이스
2010.12.13 21:17
주님이 사랑하는 딸
분위기 있는 여자
아름다운 여자
따스한 여자
크라스가 있는 여자
자연스런 여자
그리고 편한, 아주 편한 여자
몇시간 나눔의 대화
우정의 차를 마시며
지난 세월을 마시며
우리들 나이 사이를 빠져간 추억을 마셨지요?
죽어있던 감성의 촉각들이 민감해지며 활기에
부풀어 올랐습니다.
좋은 음식, 좋은 시간 감사드리며
12월 14일 화요일 강남 청담동 파스타의 집
Queens Park에서
맛있던 빵맛을 기억에 담아 놓겠습니다.
헤어질 때 손에 건네준 선물, 진저쿠키,피칸 파이던가요?
엄청 맛있는 거 있잖아요? 저도 좋아하지만 병석의 큰 오라버니가
무척 선호하는 피칸 파이든요. 세심한 배려 감사
사진은 아는 여기자가 스넾찍은것
그게 답니다. 카메라가 작동을 안해서 사진이 없습니다, 저는.
겨우 3장입니다. 나눕니다. 참고로 보시지요.
12월 9일 12시 정오 세종 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꽉 매운 축하객과 내빈
문학상 시상식 수상
시집은 7순 기념 5번째 시집<새롭게 떠나는 작은새> 였습니다.
가문의 영광, 개인의 기쁨
감사가 눈물을 타고 흘렀습니다.
국내 원로시인들의 시선을 끌고 눈을 뜨게 하여
외국에 사는 여류시인인 저같은 시인에게
문학상 기회를 준것은, 더 시 많이 쓰고
더 좋은 시 계속 쓰라는 죽비의 격려였고
하나님 은혜였다고 굳이 믿습니다.
상금과 상패
하나님께 첫째 감사, 그리고 가족들께
감사했습니다.
참석한 여기자의 호의로 사진 받은것
송부합니다.
오늘의 흡족함,저의 아랫목입니다.
유난히 추운 오늘 같은 날...
추억할 대상이 있다는 사실
레몬 스라이스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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